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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대표단, 중국 베이징시 옌칭구 공식 방문
  • 김민수
  • 등록 2025-10-13 15:35:48
  • 수정 2025-10-13 15: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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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박 3일간 문화관광·스포츠 등 다양한 현장 시찰하며 협력 가능성 모색
  • - 2026년 상반기 옌칭구 대표단 초청 예정

베이징 세계원예박람회장 방문 기념촬영 (사진=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 대표단(이필형 구청장 외 16)1010일부터 12일까지 23일간 중국 베이징시 옌칭구를 공식 방문해 양 구간 실질 교류 확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997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두 도시는 지속적인 우호 교류를 이어왔으며이번 방문은 2019년 마지막 만남 이후 6년 만에 성사된 대면 교류다.

 

대표단은 팔당령 야간장성석협촌베이징 세계원예박람회장옌칭 올림픽공원 등을 시찰하며 양 도시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협력심화의향서 서명식 기념촬영 (사진=동대문구 제공)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제는 단순한 우호 방문을 넘어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낼 구체적인 액션플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시장교육 등 실무 중심 교류 채널을 신속히 구축해 양 구가 상호 강점을 살리는 협력 관계롤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해외 교류는 외유가 아닌 실적성과 창출의 과정이라며 옌칭구와의 교류 협력을 계기로 교육도시문화 전반에 걸친 동대문형 국제협력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동대문구는 2026년 상반기 옌칭구 대표단 초청행사를 준비하여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지방외교 기반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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