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니치 드래곤즈 공식 SNS
일본프로야구(NPB) 내야수 사토 류세이(28)가 주니치 드래곤즈마저 떠나게 됐다. 최근 5년간 세 차례 트레이드에 이어 이번엔 방출이라는 통보를 받으며 사실상 전력 외 자원이 됐다.
주니치 구단은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토 류세이와 투수 우메즈 코다이와는 2026시즌 계약을 맺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 성적과 팀 내 입지를 고려한 사실상의 방출 결정이다.
사토는 시즌 초부터 불운했다. 지난 3월 시범경기 기간 원정 집합 시간에 지각해 3군으로 강등됐고, 이후 ‘늦잠 사건’으로 논란이 커졌다. 결국 6월 세이부에서 주니치로 현금 트레이드됐지만 반등은 없었다. 주니치 1군에서 23경기 출장, 타율 0.197(66타수 13안타)·3타점·OPS 0.522에 그쳤다. 7월 말 이후 2군으로 내려간 뒤 끝내 1군 무대에 다시 오르지 못했다.
사토의 문제는 경기 외적인 이슈와 얽혀왔다. 세이부 소속이던 2020년에는 팀 동료와 골프장에 가기 위해 고속도로에서 시속 149km로 과속 주행하다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징역 3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무기한 출장 정지를 당하는 등 ‘문제아’ 이미지를 벗지 못했다.
방출 직후 사토는 현지 매체 인터뷰에서 “성적을 내지 못해 분하고 억울한 마음이 남아 있다”며 “시즌마다 각오했던 일이기에 이상하진 않다”고 심경을 밝혔다. 은퇴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면서도 “아직 현역을 이어가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센트럴리그 4위에 머물러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주니치는 2026시즌 전력 개편을 위해 사토를 포함한 일부 선수와 결별을 선택했다. 사토가 새 팀을 찾을 수 있을지, 아니면 NPB 무대를 떠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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