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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2025 공동주택 LIVE 현장소통회’개최
  • 장은숙
  • 등록 2025-10-10 14: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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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만나는‘공동주택 LIVE 현장소통회’두 번째 개최
  • - 생활불편시설개선 등 주민 제안 즉답으로 이어진‘현장 중심 행정’실현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30e편한세상 청계센트럴포레 아파트에서 ‘2025 공동주택 LIVE 현장소통회를 개최했다.(사진=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30e편한세상 청계센트럴포레 아파트에서 ‘2025 공동주택 LIVE 현장소통회를 개최했다지난 6월 래미안미드카운티에서 열린 첫 소통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입주민과 소통하며 공동주택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청장과 지역구 구의원주택과장신설동장동부수도사업소 관계자 등 관계부서와 입주자대표회의관리주체자생단체입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 설치된 자저거 수리센터 (사진=동대문구 제공)

입주민들은 수질개선도서관·육아시설 확충풍물시장 혼잡 및 전동 킥보드 관리통학로 개선성북천 환경정비소음 피해 해소버스노선 신설 및 정류장 개선 등 생활과 밀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구는 즉석에서 부서별 검토 방향을 안내하고서울시 협조가 필요한 사안은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현장에 있던 입주민(503동 박OO)민원이 문서로만 오가다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많았는데오늘처럼 바로 답을 들으니 신뢰가 간다.”라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오늘 제안된 사항들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실행 가능한 부분부터 신속히 반영하겠다.”라며 현장 속에서 주민의 불편을 직접 보고 듣는 것이 행정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행사장에는 반려식물 클리닉과 자전거 수리센터 등 생활편의 부스도 함께 운영돼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구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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