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중국 정부가 희토류와 리튬에 대한 수출 통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하면서 9일(현지시간) 미국 내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국가 안보와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관련 법률과 규정에 따라 국무원 승인을 거쳐 희토류 관련 기술 및 품목에 대한 수출 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달 말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이 예상되는 가운데 나왔다.
발표 직후 희토류 채굴업체 USA 레어 어스의 주가는 15%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니오코프 디벨롭먼츠도 21.6% 폭등했고, 미 국방부가 지분을 보유한 MP 머티리얼즈는 2.4% 올랐다. 리튬이온 배터리까지 수출 제한이 확대되면서 리튬 아메리카스(2.2%), 알버말(5.3%) 등 리튬 관련주도 동반 상승했다.
광물·에너지 기업도 급등세를 보였다. 트릴로지 메탈스는 백악관이 10% 지분 인수를 발표한 이후 추가로 3.8% 올랐고, 탄광업체 라마코 리소시스(11.7%), 우라늄 생산업체 에너지 퓨얼스(9.4%)도 크게 뛰었다.
이번 조치로 미·중 간 자원 안보 갈등이 더욱 격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관련 산업 전반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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