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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2025년 강서 생활안전 호신술교육’ 실시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10-10 10: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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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동기 범죄 연 40건 이상 발생, 자체 방어력 강화 나서...
  • 강서경찰서 전문 교관 참여, 태권도 기반 맞춤형 커리큘럼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스스로 지키는 힘을 길러주는 특별한 교육을 마련했다.

 

강서구는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2025년 강서 생활안전 호신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1월 26일까지며가양1동을 시작으로 동별 일정에 맞춰 각 1시간씩총 20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된다

 

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2023년 신림역·서현역 사건과 올해 미아동 슈퍼마켓 사건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이상동기 범죄는 2023년 46, 2024년 42건이 발생하는 등 매년 40건 이상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에 강서구는 주민 스스로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생활안전 호신술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호신술의 이해와 범죄자의 행동 패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방어법 가방휴대전화 등 생활 도구를 활용한 방어법 등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올해는 강서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소속 호신술 교관이 직접 참여해 태권도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강서구는 누구나 쉽게 배워 활용할 수 있는 호신술로 교육 과정을 구성해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강서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주민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일정은 강서구청 누리집(공지/새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이상동기 범죄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방어 능력을 배우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호신술교육뿐 아니라안전한 사회망을 강화해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안전관리과(02-2600-615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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