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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방경찰청,100일간 조직폭력·동네조폭 특별단속 37명구속 김한구
  • 기사등록 2016-06-06 12: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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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지난 2월15일부터 5월24일까지 100일간 각종 치안불안을 초래하는조직폭력·동네조폭 등 생활주변촉력배 특별 단속을 실시,경기북부지역에서 조직폭력배 총 132명을 검거,이중 7명을 구속하고, 동네조폭 129명을 검거,30명을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특별단속 기간 중 지방청 광역수사대를 중심으로 조폭수사 전담체제를 구축, 일선 경찰서에 총 14개 63명의 전담팀을 편성,실제 활동 중인 조직폭력배 단속에 주력했으며,생활주변 폭력배의 개념을 치안서비스 수요자인 주민의 시각으로 넓게 해석, 지역주민이나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피해를 입히는 폭력·갈취·업무방해 사범인 동네조폭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실시,이같은 개가를 올렸으며,해당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보복 등 재범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피해자 보호활동도 병행 추진 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폭력배에 대한 단속 분석결과를 통해,조직폭력배들은 조직간 세력다툼·유흥업소 보호비 갈취·보험사기·대부업·불법 도박장 운영 등 다양한 수입원을 찾아 여러 분야에 진출하고 있었으며,조직원 연령별로는 30~40대가 72.5%를 차지했는가 하면 범죄유형으로는 폭력․갈취 등 전형적인 범죄유형이 전체 검거인원에서 40.8%를 차지,기존의 방식으로 상당수의 범죄가 이루어지고 있었으며,직업별로는 무직자 34.2%, 유흥업소 22.5% 및 자영업 종사자가 15.8%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 됐다고 부연했다.


또 동네조폭은 일반적으로 폭행·협박을 통해 식대 및 금품을 갈취하거나 그 과정에서 영업을 방해하는 행위가 대부분으로,폭력(29.6%), 무전취식(27.3%), 업무방해(21.5%) 등 조직폭력 범죄와는 달리 대부분 서민생활권 내의 영세 상인을 상대로 단독 범행을 하고 있음을 확인,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인 전개로 주민생활에 실질적인 피해를 야기하는 생활주변의 폭력범죄를 척결,경기북부 지역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 할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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