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1인 반대 시위를 벌였다.이번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질적으로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마련...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앞으로 희망퇴직 및 취업난은 더 심각해 질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뉴스21 통신=추현욱 ]추석 연휴 이후 기업마다 ‘희망퇴직’이 또 이어진다. LG헬로비전은 연휴 이후 희망퇴직 검토에 들어갔다.
계획이 확정되면 LG헬로비전은 창사 이래 두 번째 희망퇴직을 단행하게 된다. 회사는 앞서 지난해 말에도 만 50세 이상 또는 근속연수 10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두 번째 희망퇴직은 근속년수에 따라 최장 33개월치 월급을 위로금으로, 퇴직 성과금은 첫 희망퇴직과 비슷한 연봉 10% 수준으로 조건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스퀘어의 자회사 11번가는 입사 1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두자릿수 규모의 인력 감축을 목표로 한 희망퇴직에 들어갔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MS)도 5000명이 넘는 해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앞서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도 잇따라 대규모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국내 대표 IT기업들이 몰려 있는 판교 테크노밸리도 ‘희망퇴직’이 고개를 들고 있다. 희망퇴직은 40대~50대가 주 타깃이다.
기업마다 희망퇴직 보상도 파격적이다. 1년~3년치 연봉, 재취업 지원금까지 주고 있다. 퇴직자 입장에서는 당장 그만두는 게 손해는 아닌 수준으로 설계됐다.
일자리를 찾고 있는 사람들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AI)중심 재편 등으로 격변을 맞고 있는 IT 기업을 필두로 한 많은 기업에서 ‘희망퇴직’ 러시가 벌어지고 있다. 희망퇴직은 더 이상 적자 기업의 선택이 아니다. 실적이 좋은 기업들도 수천 명을 내보내고 있다.
기업마다 노령화되는 인력 쇄신의 필요성도 제기된다. 신규 채용이 줄고, 퇴직 연령이 높아지면서 국내 기업의 20대 직원 비중이 50대 이상보다 적어지는 ‘세대 역전’ 현상이 벌어졌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앞으로 희망퇴직 및 취업난은 더 심각해 질 전망이다.
4일 뉴스위크 재팬에 따르면, 미국의 8월 실업률은 4.3%로 4년 만에 최악을 기록했다. 코로나 이후 회복기 때의 실업률 최저치인 3.5% (2023년 7월)에 비해서도 더 악화했다. 취업난은 경기 악화가 아닌 기업들이 AI 도입을 가속하며 인간의 업무를 직접적으로 대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단순한 기업 업무는 AI로 대체되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업마다 조직의 구조 재편을 서두르고 있고, 이에 따른 희망퇴직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양문석 의원, "김건희, 창덕궁 인정전 어좌에 구두 신고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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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韓에서 매우 기쁜 발표 있을 것" 예고
[뉴스21 통신=추현욱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알려진 미국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기업들과 협업을 예고했다.젠슨 황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그래픽처리장치 기술 컨퍼런스(GTC)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과 어떤 협력을 기대하느냐'..
특검,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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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7조 원대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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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장병기] 1700년 창건된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가 가을 단풍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최근 방문한 이들은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경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20년 전만 해도 소박한 산사였던 용흥사는 이제 담양군 내 최대 규모 사찰로 탈바꿈했다. 사찰 주변으로는 울창한 숲과 청아한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