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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 통신=추현욱 ] 손흥민(33, LAFC)이 미국 무대에서 또 새로운 역사를 쓰려고 한다. MLS의 전체 시장 가치는 2조 1100억 수준이며 이는 전 세계 축구 리그 중 7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MLS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오는 6일 열리는 LAFC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에서 ‘플레이어 스포트라이트(Player Spotlight): LAFC’를 공식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경기 전 과정을 볼 중심이 아닌 선수 중심으로 중계하는 혁신적인 시도로, 스타 선수의 움직임을 전용 카메라가 따라다니며 오프 더 볼 상황, 표정, 심지어 숨소리까지 포착해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서비스다.
손흥민이 그 주인공으로 나서면서 한국 축구는 또 하나의 역사적인 장면을 맞이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플레이어 스포트라이트: 메시’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뒤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이다.
당시 메시 전용 중계는 틱톡 라이브 역사상 최다 시청 기록인 640만 명 이상을 모으며 MLS와 미국 스포츠 산업 전반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손흥민이 메시의 뒤를 이어 전용 카메라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는 것은 그가 이미 단기간에 리그 전체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의미한다. MLS는 “손흥민, 드니 부앙가, 위고 요리스, 티모시 틸만 등 핵심 선수들을 집중적으로 비출 예정”이라고 설명했지만, 사실상 이번 중계의 중심은 손흥민이라는 점이 분명하다.
틱톡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 책임자 롤로 골드스타우브는 “손흥민 같은 슈퍼스타를 전 세계 팬들에게 독점적으로 보여줄 수 있게 돼 기쁘다. 플레이어 스포트라이트는 실시간으로 선수와 연결되는 전례 없는 접근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MLS 미디어 담당 세스 베이컨 역시 “오늘날 팬들의 참여 방식을 고려할 때, 손흥민은 이 시리즈의 완벽한 주인공”이라며 이번 결정의 의미를 강조했다. 팬들은 단순히 경기를 보는 것이 아니라, 손흥민이라는 스타와 90분 내내 동행하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된다.
손흥민의 활약은 수치로도 증명된다. MLS 이적 후 8경기에서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곧바로 리그 최정상급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솔트레이크전 해트트릭과 세인트루이스전 멀티골은 리그 전체를 뜨겁게 달궜고, 기존 팀 에이스였던 드니 부앙가와의 호흡도 ‘역대급 콤비’라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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