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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전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가 해외로 떠나려는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뉴스21 통신=추현욱 ] 김해국제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파업하던 노동자들이 현장에 복귀한다.
전국공항노동자연대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공항노동조합(이하 공항노조)은 오늘(4일)부터 대통령실이 한국공항공사와 면담할 예정인 14일까지 현장에 복귀한다”며 “정부와 관계기관의 책임 있는 대처가 없을 시 15일 다시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항노조의 현장 복귀는 지난 1일 총파업에 돌입한 지 사흘 만이다. 공항노조는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한국공항공사 산하 14개 공항 노동자가 속해있다.
공항노조는 파업을 중단하는 대신 준법투쟁을 벌일 예정이다. 비번 노동자 위주로 공항 방문객을 상대로 피켓시위를 벌여 파업 취지를 알리는 방식이다.
한편 인천국제공항 노동자들이 속한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연휴 기간에도 전면 파업을 이어간다. 이들은 지난달 22일 인천공항공사 측이 정부에 “‘모자회사 협의체 구성’을 지침으로 내려달라”고 요구했다며 공사 측이 노동자들과 대화할 의지가 없다고 보고 있다. 모자회사 협의체 구성 요구가 모회사인 인천공항공사가 직접 교섭 당사자로 나서지 않겠다는 신호라는 것이다.
전국공항노동자연대는 전국공항노조,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부 등에 속해 전국 15개 공항에서 청사 유지보수, 소방, 설비 관리, 미화 등을 담당하는 자회사 노동자 1만 5000명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들은 3조 2교대 근무 체계를 4조 2교대로 전환하고, 자회사 직원에 대한 불이익 개선 등을 요구해 왔다. 또한 혹서기·혹한기 산업재해에 대한 대책도 촉구했다.
김해국제공항 노동자들도 지난 1일 총파업에 돌입한 바 있다. 한국공항공사 자회사 소속으로 시설, 전기, 카트 관리 등 공항 운영 전반을 담당하는 이들은 지난 1일 파업 출정식을 열고 “한국공항공사는 자회사와의 불공정한 계약을 바로잡으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공사 측에 인력 충원 등을 요구했다.
앞서 공항공사들은 총파업에 따른 업무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체인력을 투입했으며, 연휴 기간 항공기 운항에는 차질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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