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몽, 동북아 사막화·토지황폐화 방지 위해 힘 모았다.
- 24일~25일, 동북아사막화방지 협의체* 국제포럼 및 운영위원회 개최-

* 동북아사막화방지 협의체(Desertification, Land Degradation and Drought Northeast Asia Network)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한국, 중국, 몽골, 러시아 정부 대표 및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유엔 동북아환경협력계획(NEASPEC)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북아사막화방지 협의체(DLDD-NEAN) 국제포럼과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열린 국제포럼은 동북아환경협력계획(NEASPEC)**과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토지와 자연 재난’이라는 주제로 각 국가의 산림재난에 대한 정부 대응정책과 연구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국내 산림재난 대응 현황뿐 아니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등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산림재난 관리 협력 활동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 North-East Asian Subregional Programme for Environmental Cooperation : 1992년 UN 환경개발 회의 후속 조치로, 한국이 주도하여 1993년 한, 중, 일, 몽, 러, 북한 6개 회원국이 동북아 지역 환경 문제 관련 협력을 위해 설립. 한국의 focal point는 외교부

아울러, 25일 개최된 동북아사막화방지네트워크 운영위원회에서는 사막화 방지를 위한 공동 사막화 발원지도 작성 시범사업 계획에 합의하는 한편, 사막화 방지를 위한 공동 연구 추진계획도 논의했다.
동북아사막화방지협의체(Desertification, Land Degradation and Drought-Northeast Asia Network)는 동북아지역의 사막화·사막화 방지를 위한 지역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 중국, 몽골이 2011년 창원에서 개최된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출범했고, 2020년 러시아가 참관국(observer)으로 가입했다.
우리나라 산림청이 사무국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동북아사막화방지협의체는 매년 전문가 포럼과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19부터 2022년까지 한국, 중국, 몽골 3개국이 공동 재원을 마련해 몽골 자민우드 건조지 녹화사업(나무벨트 2km, 방풍림 5ha, 양묘지 조성 1ha)을 실시하고,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세계토지전망(Global Land Outlook) 동북아보고서를 발간하는 등의 협력 활동을 해왔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사막화 및 토지황폐화가 산림을 비롯한 자연, 동물,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매우 심각하다.”라며, “앞으로도 회원국 간 공동 연구와 시범사업 등 초 국경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 교원·공무원·교육공무직 노조와 한자리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5일 중구 CGV 성남점에서 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 노조 간부와 조합원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 노동조합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협력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문화 예술 지원과 함께 특성화...
울산 남울주소방서 청량119안전센터 심신안정실에 수직정원 조성
[뉴스21 통신=최세영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 남울주소방서는 소방공무원의 정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청량119안전센터 신축 청사 내 심신안정실에 수직정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수직정원은 높이 약 2.3m, 길이 약 3m 규모의 지능형정원(스마트가든)으로 조성됐다. 자동 관수·조명 체계(시스템)를 갖춰 공기 정화와 스트레스 완.
전북에 남긴 윤석열 내란 끝내고, 이재명의 전북도정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내란특검팀이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윤석열은 2023년 10월 이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해 왔습니다. 우발도, 돌발도 아닌 권력을 지키기 위한 계획된 내란이었습니다. 윤석열의 내란은 민주주의를 향한 정면 공격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내란은 중앙 정치의 문제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국정은 마비됐고, 그 여파는 고스란히 지역으로 ...
정읍시, 쌀 적정생산 정부 평가 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정부의 쌀 수급 안정 정책에 적극 부응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 등 농산시책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초 쌀값 폭락을 막고 수급 안정을 꾀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벼 재배면적 조.
정읍시, 예산 절감해 전 시민 30만원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와 정읍시의회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다시 한번 뜻을 모았다. 이학수 정읍시장과 박일 정읍시의회 의장은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 지급 결정은 고물가와 난방비 부...
익산시 문화관광해설사·문화관광재단 직원 워크숍 열려
익산 문화관광을 이끄는 현장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광 거점 도시 도약 의지를 다졌다. 익산시는 15일 모현시립도서관 세미나실과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 함께라서 더 빛난별, 익산문화관광 달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해설사와 문화관광재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관광 거점 도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