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열린 ‘우리숲페스타 2025’에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밴드 드링크보이스의 개막 공연을 관객들이 즐기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지역 예술인과 청년 숲속문화공연단이 어우러진 무대가 전국의 숲에서 펼쳐진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국립횡성숲체원의 ‘우리숲페스타 2025’ 첫 공연(20일)을 시작으로 전국 8개 산림복지시설에서 다양한 숲속 문화공연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숲을 문화공간으로 확장해 국민 누구나 숲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국립나주숲체원(‘기억의 숲’, 9월 30일), 국립춘천숲체원(‘열정의 숲’, 10월 15일), 심천치유자연휴양림(‘상상의 숲’, 10월 18일, 충남 금산), 국립수목원(‘사랑의 숲’, 10월 21일, 경기 포천), 국립대전숲체원(‘미래의 숲’, 10월 25일), 국립진안고원치유원(‘도전의 숲’, 11월 6일), 국립칠곡숲체원(‘동심의 숲’, 11월 11일)에서 진행된다.
지난 20일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열린 ‘우리숲페스타 2025’ 개막 공연에서 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장(오른쪽 여섯 번째)과 이동수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오른쪽 일곱 번째), 이주형 강릉영동대학교 교육이사(오른쪽 여덟 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이번 숲속문화공연단은 무대의 기회가 적은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무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원 청년 예술인으로 구성, 자립지원청년과 장애청년예술인을 포함한 총 8개 팀이다.
첫 시작인 횡성숲체원 공연은 ‘공감의 숲’을 주제로 공연자와 관객의 다수가 장애인과 그 가족으로 구성, 모두가 차별 없이 문화를 즐기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특히 이날 행사는 숲속 곳곳에서 ‘음악이 있는 숲해설’과 공연이 이어졌으며, 숲속문화공연단 밴드 드링크보이스, 오보에 바람결앙상블, 기타 김지희, 초청 가수 김혁건(더크로스), 초청 마술사 함현진이 깊은 감동을 전했다.
또한 국순당 ESG캠페인 부스와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방문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횡성숲체원에서 열린 첫 무대는 숲과 문화가 만나는 축제의 의미를 잘 보여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숲속에서 국민이 함께 즐기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산림문화 축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숲페스타 2025 공식 포스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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