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025년 식품위생·정책분야 종합평가’ 정량 최우수·정성 특별상 수상
서울 은평구가 2025년 서울시 식품위생 및 정책분야 종합평가에서 정량평가 최우수상과 정성평가 특별상을 수상했다.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관내 8,812개 식품접객업소를 점검하며 민관 합동점검과 민원처리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했다.‘위생관리 달인되기 사업’을 통해 신규·위생취약업소 영업주의 위생관리 역량을 ...

서울 종로구의 경복궁은 오는 10월 3일부터 9일 까지 일주일간 추석 연휴를 맞아 무료로 개방 된다. 국가유산청은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국민 누구나 조선 왕조의 정궁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무료 개방 기간에는 별도의 관람료 없이 경복궁과 칠궁을 방문할 수 있다. 다만, 이 기간에는 외국어 해설이나 전각별 가이드 투어는 운영하지 않는다.
-수문장 순라의식, 조선시대 '왕의 안전을 지키던 행차' 재현
경복궁에서는 4월 12월까지 주말과 공휴일마다 '수문장 순라의식'이 열린다. 조선시대 수문장은 궁궐의 정문과 성문을 지키던 군사로, 순라는 오늘날의 '도심 치안 순찰'에 해당된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광화문을 출발해 인사동 문화의 거리 일대까지 행차한다. 전통복식을 갖춘 군사와 악대가 함께 행렬을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들은 마치 500년 전 조선 도성 한복판을 거니는 듯한 풍경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7~8월)을 제외하고 꾸준히 운영되는 만큼, 서울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관광 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국가유산진흥원 관계자는 "수문장 순라의식은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조선시대 군제와 궁궐 문화를 보여주는 살아있는 교과서"라고 설명했다.
- '궁중문화축전'과 맞물린 가을 경복궁
무료 개방 직후인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는 '궁중문화축전' 기간과 겹친다. 이 시기에는 평소 휴무일에도 경복궁이 유료 개방되며, 궁중 음악과 무용, 전통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시민 품으로 돌아온 궁궐, 전통과 현대를 잇다
경복궁 무료 개방과 전통의식 재현은 단순한 관광 행사가 아니다. 역사학자들은 "궁궐은 한때 일부 계층만 드나들 수 있었지만, 이제는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변모했다"며 "궁궐의 열린 운영은 한국 사회가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민주적이고 열린 문화를 지향하는 상징"이라고 평가한다.
시민과 관공객들에게 경복궁은 단순한 유적지가 아닌, 살아 있는 전통문화의 무대가 되고 있다. 추석 연휴, 고궁 산책길에서 옛 조선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열리고 있다.
서울경마장...렛츠런파크
경주마가 달리는 코스로 '주로'라고도 한다. 대부분 타원형 모양으로 되어있지만, 삼각형이나 '6' 모양 등 국가나 지역에 따라 여러 가지 모양의 코스가 있다. 경마장마다 경사면이 다르고, 장애물 경기가 열리는 경주로에는 주로 식물을 이용한 장애물을 설치하고 있다. 골라인이 되는 '골 포스트'도 경주로에 설치되어...
은평구, ‘2025년 식품위생·정책분야 종합평가’ 정량 최우수·정성 특별상 수상
서울 은평구가 2025년 서울시 식품위생 및 정책분야 종합평가에서 정량평가 최우수상과 정성평가 특별상을 수상했다.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관내 8,812개 식품접객업소를 점검하며 민관 합동점검과 민원처리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했다.‘위생관리 달인되기 사업’을 통해 신규·위생취약업소 영업주의 위생관리 역량을 ..
성동구 ‘성공버스’, 도입 1년 만에 일평균 3,000명 돌파…전국 확산 신교통 모델로 부상
성동구의 ‘성공버스’가 도입 14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38만 명, 일평균 3,000명을 기록하며 주민 생활밀착형 교통모델로 자리 잡았다.빅데이터 기반 노선 최적화와 주민 의견 반영으로 4개 노선 17개 동 공공시설을 연결,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마을버스 승차 인원이 7.2% 증가하며 지역 교통 생태계 전반의 이용률 상승 효과도 나타.
성동구, ‘어르신 낙상방지 홈케어’ 사업으로 안전한 노후 주거 환경 조성
성동구는 낙상방지, 주택관리, 안부확인을 통합한 ‘어르신 낙상방지 홈케어’ 사업을 운영하며 1,416세대를 대상으로 안전손잡이 설치, 단차 개선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정기 방문형 통합지원 체계를 통해 홈케어매니저가 어르신의 건강·정서·생활환경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연계한다.주거환경 개선...
송파구, <2025 상반기 일자리사업 평가> ‘우수지자체’ 선정…서울 자치구 유일!
송파구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행정안전부 ‘2025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주요 성과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과 문화유산시설·근린공원 유지관리 사업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기록했다.50~70세 신중년 34명이 관내 19개 기관에서 지속.
송파구, 서울시 건강사업 7관왕 달성…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최우수상’
송파구는 ‘서울시 건강사업 종합성과대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포함해 건강사업 분야 7관왕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구는 당뇨환자 집중관리 프로그램과 연속혈당측정기 활용 실습 등을 통해 주민 자가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또 ‘당신 곁의 금연클리닉’과 장애인 대상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 ...
광진구, 동서울터미널 임시터미널 부지 ‘구의공원’ 보전…테크노마트 활용으로 상생 해법 도출
광진구는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 과정에서 주민 반대로 논란이 된 임시터미널 부지 문제를 1년여간의 소통 끝에 해결했다고 18일 밝혔다.당초 검토됐던 구의공원은 수목 훼손과 소음·교통 문제 우려로 주민 반대가 컸으나, 주민·서울시·사업시행자와 협의체 구성,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대안을 모색했다.결국 테크노마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