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금요일 영업, 1시간 단축 추진(사진=SBS뉴스영상캡쳐)앞으로 주요 시중은행의 금요일 영업이 끝나는 시간이 1시간 앞당겨질 전망이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3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금요일 1시간 단축 근무 시행’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주 4.5일제 도입 논의는 내년 임금단체협상(임단협)에서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잠정 합의안에는 ▲임금 3.1% 인상 ▲금요일 1시간 단축 근무 시행 ▲2026년 주 4.5일제 논의 추진 등이 담겼다. 금융노조가 지난달 26일 주 4.5일제 도입을 요구하며 약 3년 만에 총파업에 나선 지 일주일 만이다.
특히 금요일 단축 근무는 은행 창구 영업시간을 기존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오후 3시까지 줄이는 방안이 유력하다. 시행 시기와 방법은 추석 연휴 이후 각 은행 지부별 노조와 사측 협의를 통해 확정된다. 금융노조는 오는 13일 대표자 회의를 열어 합의 내용을 공유하고,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은행 창구 마감 시간이 당겨질 경우 소비자 불편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사측은 “금요일 1시간 조기 퇴근은 현행 영업시간 유지를 전제로 기관별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시행하는 방향”이라며 “앞으로 산별노사 간 조율을 통해 최종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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