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요양병원 화재예방 특별점검 실시… 겨울철 안전관리 강화
[뉴스21 통신=박민창 ] 목포시는 지난 1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겨울철 화재 위험에 대비한 ‘요양병원 화재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은 실로암요양병원과 효성요양병원 등 관내 요양병원 2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관계자 1명과 목포시 의약관리팀 직원 1명으로 구성된 2인 1조 점검반이 투입돼 시...


[뉴스21 통신=박철희 ]전라남도가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성과로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다.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모금액 전국 1위를 기록한 전남도는 제도의 저변 확대와 주민 체감형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며 ‘더 따뜻한 전남’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도 주어진다. 기부금은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5년 9월 말 기준, 누적 모금액은 총 5만 2,990건, 약 74억 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 대비 26.8% 증가한 수치로, 단순한 성과를 넘어 지역과 사람을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남도는 제도 시행 전부터 전국 최초로 전담 조직을 구성해 조례 제정, 답례품 발굴, 홍보 전략까지 선제적으로 준비해왔다.
도민과 출향민, 기업, 공직자가 함께 모은 ‘고향을 향한 마음’이 제도의 성공을 이끈 원동력이다.
기부금은 지역 곳곳에서 주민 삶을 바꾸는 데 쓰이고 있다.
마을을 되살린 ‘고향마을 활성화 사업’, 취약계층을 위한 ‘마을공동 빨래방’, 곡성군의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영암군의 ‘영암맘 안심 프로젝트’ 등은 대표적인 사례다. 기부자의 정성이 주민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뚜렷하다.
이외에도 장학 사업, 어르신 돌봄 지원, 문화예술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며, ‘생활 속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도는 참여 확대를 위해 전국 향우회와 59만 명 규모의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홍보 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
온라인 캠페인과 오프라인 설명회, 축제·행사 홍보관 운영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자연스럽게 제도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 홍보를 넘어 ‘함께하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부가 생활 속 문화로 자리잡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전남도는 전국 최다 수준인 320여 개 품목, 202개 공급업체와 함께 남도의 정성과 품격을 담은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신선한 농수축산물, 전통 가공식품, 강진청자·낙죽 은장도 같은 공예품, 체험형 관광상품까지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며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답례품은 단순한 보답을 넘어 지역 농어민과 기업의 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끄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추석을 맞아 전남도는 10만 원 이상 기부자 선착순 500명에게 남도김치를 추가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전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2025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공모’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2024년 담양군·영암군·완도군에 이어, 2025년에는 곡성군이 대상, 전남도가 우수상, 장성군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전국 최다 수상 실적을 올렸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출향 도민을 비롯한 많은 기부자의 따뜻한 참여 덕분에 오늘의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출향민, 기부자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더 따뜻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의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제도를 넘어, 사람과 지역을 잇는 따뜻한 연결고리로 자리잡고 있다. ‘기부가 만드는 변화’는 지금, 전남에서 현실이 되고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농진청 '교육훈련 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 현장에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 첨단 기술 보급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교육훈련지원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정읍시가 농업·농촌 인적 자원 전문 교육을 통해 현장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실...
예수병원 주니어 임상과장회,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예수병원 주니어 임상과장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예수병원 주니어 임상과장회는 지난 12월 13일, 전주시 완산구 낙수정1길 20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동지팥죽 지원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용석, 정상화)가 16일 동짓날을 맞아 동지팥죽 지원사업을 추진했다.이날 위원들은 취약계층 어르신 50세대를 방문해 직접 만든 동지팥죽과 간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정상화 공동위원장은 “상북면의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몸과 마..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김장김치·곰탕 전달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준호, 박광철)가 16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100세대에 김장김치와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과 식재료를 함께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 지정기탁금 ...
울주군, 2025년도 하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사진제공:울주군청울산 울주군이 16일 군청 문수홀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7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울주군수로부터 2년 임기로 위촉돼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점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 .
울주군, 공직자 대상 직장교육 실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 울주군이 16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울주군 공직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트렌드 코리아: AI 대전환 시대’를 주제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특강은 새해를 앞두고 직원들이 내년 대한민국의 트렌드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며 따라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트렌드 코리아’ 시리.
울주군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성과공유회 개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 울주군과 울산테크노파크가 16일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성과공유회’를 열고, 중장년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 구축 성과를 공유했다.울주군이 울산테크노파크에 위탁해 운영하는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40세 이상 예비창업자와 7년 이내 창업기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