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1인 반대 시위를 벌였다.이번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질적으로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마련...
구례군청
구례군의회(의장 장길선)는 10월 1일 제323회 임시회를 열고 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안건 9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에는 호우피해 복구 사업비 56억 원이 새로 반영됐으며, 사유시설 피해복구비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 폭염대책 사업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또한 성립 전 예산 114억 원(24건)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전출금 23억 원도 함께 편성됐다.
이와 함께 의회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해당 건의안은 농어촌 소득 격차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법제화 및 확대 시행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구례군은 전남 22개 시·군 중 인구 규모가 가장 작지만 귀농·귀촌, 농촌유학 등으로 활력을 되찾고 있으며 생활인구가 등록인구의 18.4배에 달해 시범사업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제323회 임시회는 10월 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촉구 건의안 △구례군 기본소득 기본 조례안 △구례군의회 저연차 공무원 공직 적응 및 지원 조례안 △구례군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구례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례군 명예군민패 수여 동의안 등이 논의된다.
장길선 의장은 “군민 생활과 직결된 시급한 현안을 신속히 처리하고 지역 발전과 균형 성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시회는 본회의장에서 방청할 수 있으며, 구례군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 가능하다.
양문석 의원, "김건희, 창덕궁 인정전 어좌에 구두 신고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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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韓에서 매우 기쁜 발표 있을 것" 예고
[뉴스21 통신=추현욱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알려진 미국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기업들과 협업을 예고했다.젠슨 황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그래픽처리장치 기술 컨퍼런스(GTC)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과 어떤 협력을 기대하느냐'..
특검,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 소환
[뉴스21 통신=추현욱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방해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송창진 전 공수처 수사2부장을 29일 소환 조사했다. 송 전 부장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국회증언감정법 위반(위증) 혐의 피의자 신분이다.송 전 부장은 이날 오전 9시 19분쯤 서...
아마존‥7조 원대 투자 유치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맷 가먼 아마존 웹서비스 CEO를 만나 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조 원의 투자 계획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오늘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맨 가먼 CEO를 만나 "대한민국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확대해 준다는 말을 들었다.우리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
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1인 반대 시위를 벌였다.이번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질적으로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마련...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 가을 단풍 속 화려한 변신…담양군 최대 사찰로 우뚝
[뉴스21통신/장병기] 1700년 창건된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가 가을 단풍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최근 방문한 이들은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경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20년 전만 해도 소박한 산사였던 용흥사는 이제 담양군 내 최대 규모 사찰로 탈바꿈했다. 사찰 주변으로는 울창한 숲과 청아한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