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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여기저기 키즈카페’ 개장… 놀이기구, 미술 특화 체험 등
  • 김기덕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10-02 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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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 서울공예박물관, 서울매동초등학교에서 11월 23일까지 운영
  • -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사전 온라인 예약하거나 현장 신청… 비용은 1인당 5천원, 보호자 무료 입장



종로구(구청장 정문헌)1123일까지 매주 주말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와 서울공예박물관서울매동초등학교에서 여기저기 키즈카페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주말특화형 프로그램으로 종로구는 전체 18개소 가운데 가장 많은 세 곳의 운영을 맡았다.

 

프로그램은 회차당 2시간씩 하루 세 차례(10~12, 13~15오후 3시 30~5시 30진행한다.

 

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에서는 10월 5, 19, 11월 2, 16일에 문을 열며 회차별 정원은 20명이다서울공예박물관은 10월 12, 19, 26일과 11월 1~2, 8~9, 15~16, 22~23일에 회차당 57명을 수용한다서울매동초등학교에서는 10월 4, 11일에 회차별 57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는 장애물 통과 놀이기구공놀이블록쌓기 등 다채로운 놀거리를 마련해 아이들의 협동심과 호기심을 북돋운다또한 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에서는 미술 특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해 어린이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을 전망이다.

 

참여 대상은 만 4세에서 9세까지의 아동이며 이용료는 1인당 5천 원이다보호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다둥이 행복카드를 소지한 다자녀 가정은 비용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신청은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 방식을 병행한다사전 신청은 우리동네 키움포털을 통해 받는다.

 

정문헌 구청장은 서울시 전체에서 가장 많은 세 곳을 지정받아 종로만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특별한 놀이공간을 마련했다라며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집 가까운 키즈카페에서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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