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버섯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송이, 능이, 잣 등 국유임산물을 양여해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산촌 주민들의 소득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국유임산물 양여 제도는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되며, 국유림 보호 협약을 맺은 마을과 주민공동체가 주요 대상이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산림보호 활동에 참여하면서 국유림 보전과 동시에 생활 안정과 공동체 유지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산림청은 올해 봄 고로쇠 수액과 산나물을 양여한 데 이어, 가을에는 추석을 전후로 부가가치가 높은 송이·능이·잣을 공급할 계획이다. 최근 대형산불과 가뭄 등으로 임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어려움을 겪는 서민 가계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5년간 국유림 내 송이·능이·잣 양여 생산액은 241억 원 규모로, 이 중 주민소득은 217억 원에 달한다. 지난해만 해도 총 743건의 양여를 통해 44억 원의 생산액이 발생했으며, 국고 납입액 10%를 제외한 주민 순소득은 39억 원으로 집계됐다.
잣종실(사진제공:산림청)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국장은 “국유임산물 양여는 단순한 자원 공급을 넘어 산촌 주민 소득 창출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국유림 경영·관리 정책을 통해 국민 생활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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