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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재원,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학술대회 공동세션 운영
  • 박소정
  • 등록 2025-10-02 10:20:49
  • 수정 2025-10-02 10: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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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AI, 과거의 성과에서 미래의 비전으로” 주제…정밀의료 인재양성 성과와 과제 공유
  • 현장·온라인 동시 진행…의료AI 직무교육·지역 편차 해소 논의 예정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세션 안내 포스터   출처: 한국보건복지인재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하 인재원)은 오는 10월 2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공동 세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션은 ‘의료AI, 과거의 성과에서 미래의 비전으로’를 주제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된 정밀의료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실제 수료생의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2025년 보건복지부와 함께 시작한 ‘의료AI 보건의료인 직무교육사업’과 정책적 방향을 살펴보며 향후 발전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발표는 ▲‘의료AI 현장확산 및 활용 – KOHI 인재양성 그 후’(이동헌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AI 보건의료인 직무교육사업 추진방향 및 전망’(한국보건복지인재원), ▲‘의료AI 지역 수준 편차 해소를 위한 과제’(김현호 교수, 전북대학교) 등으로 구성된다.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의료현장의 AI 도입 확대와 인재양성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된다.


세션에서는 인재원의 AI 인재양성 성과를 소개하는 기획영상 상영회도 마련됐으며, 현장 참가와 온라인 생중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인재원은 “의료AI가 단순한 기술 확산을 넘어 실제 의료현장에서 활용되기 위해서는 인재양성이 핵심”이라며 “이번 세션을 통해 경험과 정책 과제를 공유하고, 전국 어디서나 의료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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