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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가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순항, 재도약 기대 진신권 본부장
  • 기사등록 2016-06-03 13: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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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2030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익산국가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지난 12월 착공한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는 공정률 5%를 보이며 예정대로 내년5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어 근로자형 오피스텔 개발사업이 오는 7월에 본격적으로 착공될 계획이며, 특히 안전보호 융복합 제품산업 클러스터사업이 국가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익산국가산업단지는 1974년 조성된 노후된 산업단지로 익산시에서는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노후산단 경쟁력강화사업 대상단지에 선정됐다. 시는 경쟁력 강화사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각종 기업지원 시설 및 지원기관 유치로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제반여건을 완비할 계획이다.

 

먼저 사업비 2,426억원이 투입되는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사업을 통해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175억) 및 근로자형 오피스텔(686억) 등을 건립하고 도로 및 공원등 기반시설도 정비해 노후된 익산 국가산단에 새 옷을 갈아입힐 예정이다.

 

또한, 3D프린팅 소재기술지원 파일럿센터(280억), 안전보호 융복합 제품산업 클러스터(2018억), 익산시 향토산업육성지원센터(3억) 등을 유치해 다각적인 첨단 기술지원과 신속한 기업애로 해소를 무기로 우수 우량기업 유치에 있어 타 지자체를 압도해 나갈 계획이다.

 

익산 국가산업단지 내 귀금속 2단지에 들어서게 되는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는 지난해 말 기공식을 갖고 6,000㎡부지에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건립중에 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신용보증기금, 한국조명연구원 전북분원, 3D프린팅 호남권제조혁신센터 등이 입주해 익산시 지역 내 기업에 대한 기술적․재정적 지원과 함께 근로자들을 위한 권익신장과 종합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익산비즈니스센터 내 입주 할 익산시 향토산업육성지원센터는 관내 보석, 석재, 섬유 등 중소기업들의 마케팅과 교육, 인력양성 등 종합적인 지원을 담당해 익산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게는 큰 매력으로 다가가기에 충분하다.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 인근에 들어설 계획인 국제컨벤션센터는 지하2층, 지상12층 규모로 세미나실과 회의실 등을 갖춰 대규모 학회나 토론회 등이 이뤄지며, 최상급의 숙박시설도 갖춰 그 동안 외부 손님이 방문할 때마다 전주나 군산 등 타지역에 숙소를 잡아야 했던 기업체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7월에 착공예정인 근로자형 오피스텔 건립사업(686억)은 지하2층, 지상26층 규모로 오피스텔(136실)과 공동주택(123실) 등을 갖춰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 및 국가식품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등에 종사하는 근로자, 유치고급인력, 지원 및 공공시설 관계자 등의 주거 및 정주시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5월 익산 유치가 확정된 3D프린팅 호남지역 거점센터는 국내 제조업 전반에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제조기술 지원과 함께 해당 분야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제조공정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헤드쿼터 역할을 하게 된다.

 

안전보호 융복합 제품산업 클러스터(2,018억)는 산업안전, 생활안전, 자연재해구난, 레저활동 등에서 사용되는 안전보호용 보호복 및 보호장구 등을 생산하는 기업체 등에 대한 기술지원, 시제품 개발, 전문 기술인력 공급을 담당한다. 해당 산업분야의 성장에 기여하고, 산업체 전반의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130여개의 기업유치를 통해 약 2조원의 직접투자와 1만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며 “기존의 주얼리 등 향토산업 제조업뿐 아니라 3D프린팅과 디자인, 지식서비스, ICT 등 미래형 서비스산업 간의 유기적 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익산의 랜드마크로서 익산국가산업단지 일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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