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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진신권 본부장
  • 기사등록 2016-06-03 13: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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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보건소(소장 전형태)가 오는 9월 30일까지 관내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 한국병원)과 함께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온열질환 감시체계’란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중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 온열질환자의 발생현황을 매일 파악해 폭염에 따른 실시간 건강피해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온열질환에 대한 예방수칙을 안내함으로써 건강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군산지역에 22명(열사병 8명, 열탈진 10명, 열경련 4명)이 ‘온열질환자’로 판명돼 치료를 받았다.
 
특히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 및 폭염일수 빈도와 강도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와 독거노인, 어린이, 야외근로자 및 만성질환자 등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 입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하고 폭염특보 등 기상정보를 매일 청취해야 하며, 몸에 이상이 느껴지면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고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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