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1인 반대 시위를 벌였다.이번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질적으로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마련...


[뉴스21 통신=박철희 ]전남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제암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 ‘제2회 보성군수배 전국 산악자전거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동호인,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최·주관했으며, ▲다운힐(DH), ▲크로스컨트리(XC) 경쟁, ▲국민라이딩 비경쟁 부문으로 구성됐다.
다만 국민라이딩 부문은 우천으로 인한 안전상의 우려로 취소됐다.
경쟁 부문 중 크로스컨트리 경기는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기량이 돋보이는 치열한 레이스가 펼쳐졌다.
특히 제암산자연휴양림과 일림산 임도를 경유하는 코스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참가자들로부터 “스릴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코스”라는 호평을 받았다.
경기 결과, 다운힐(DH) 부문에서는 마르MTB레이싱 소속 박종윤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크로스컨트리(XC) 부문은 연령과 등급별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남자고등부 방준영 선수(김천생명과학고), 남자중등부 김지후 선수(마르MTB레이싱), 베테랑부 정용진 선수(DYO), 여성부 이문숙 선수(개인)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대회 기간 동안 제암산자연휴양림의 숙박 및 체험시설과 더늠길을 찾는 참가자와 가족들이 늘어나면서 인근 숙박업소와 음식점도 활기를 띠는 등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김철우 군수는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의 열정과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힘써주신 한국산악자전거연맹 관계자들의 노고 덕분에 무사히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보성 산악자전거대회를 지역 대표 친환경 스포츠 축제로 지속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문석 의원, "김건희, 창덕궁 인정전 어좌에 구두 신고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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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韓에서 매우 기쁜 발표 있을 것"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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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 소환
[뉴스21 통신=추현욱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방해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송창진 전 공수처 수사2부장을 29일 소환 조사했다. 송 전 부장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국회증언감정법 위반(위증) 혐의 피의자 신분이다.송 전 부장은 이날 오전 9시 19분쯤 서...
아마존‥7조 원대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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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장병기] 1700년 창건된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가 가을 단풍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최근 방문한 이들은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경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20년 전만 해도 소박한 산사였던 용흥사는 이제 담양군 내 최대 규모 사찰로 탈바꿈했다. 사찰 주변으로는 울창한 숲과 청아한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