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1인 반대 시위를 벌였다.이번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질적으로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마련...



[뉴스21 통신=박철희 ]전남 무안군이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사업비 8,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수상은 무안군이 2022·2023년 최우수상, 2024년 우수상에 이어 역대 최고 성과를 거둔 쾌거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 달성도 ▲창출 의지 ▲지역 고용거버넌스 구축 ▲우수시책 추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무안군은 ‘비상하는 일자리로 도약하는 무안군’이라는 비전 아래 계층별·산업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일반랩 3개소를 구축해 제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과 창업보육센터 운영을 통해 관내 교육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했다.
또한 온라인 농가공품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농수산업의 단계적 육성과 판로 확대를 도모하고, 여성 근로자를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 운영 등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무안군의 인구 증가세도 눈에 띈다. 올해 8월 말 기준 인구는 95,26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2% 증가했다.
군은 인구정책 전담 부서를 신설해 10만 인구 목표 조기 달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주 여건 개선과 도시재생사업 확대를 통해 생활 인구 증가와 일자리 정책의 선순환 구조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대상 수상은 산·학·관 협업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반영한 양질의 일자리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문석 의원, "김건희, 창덕궁 인정전 어좌에 구두 신고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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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韓에서 매우 기쁜 발표 있을 것"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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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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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7조 원대 투자 유치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맷 가먼 아마존 웹서비스 CEO를 만나 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조 원의 투자 계획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오늘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맨 가먼 CEO를 만나 "대한민국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확대해 준다는 말을 들었다.우리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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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담양 용흥사, 가을 단풍 속 화려한 변신…담양군 최대 사찰로 우뚝
[뉴스21통신/장병기] 1700년 창건된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가 가을 단풍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최근 방문한 이들은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경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20년 전만 해도 소박한 산사였던 용흥사는 이제 담양군 내 최대 규모 사찰로 탈바꿈했다. 사찰 주변으로는 울창한 숲과 청아한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