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2025 추석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구민안전 ▲민생안정 ▲생활편의 ▲공직기강 등 4대 분야, 17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구는 기능별 대책반을 편성하고 구청사 1층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먼저 재난취약시설을 사전 점검해 안전을 강화한다. 공사장, 절개지·옹벽, 공원·체육시설 등 사고 위험이 큰 시설이 주요 대상이다. 재난안전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경찰·소방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다.
응급 상황에 대비해 비상진료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의료 공백도 최소화한다.
또한 은평구는 추석 연휴 동안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강화한다. 명절 위문금·위문품을 전달하고, 독거 어르신과 반지하 거주자 등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안부 확인 기간’을 운영해 안전·건강 상태를 살펴 복지 서비스로 연계한다.
물가 안정 대책도 추진된다. 추석 성수품 20개 품목을 중심으로 가격 동향을 수시 점검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불공정 거래나 부당 인상에 대응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29일 응암동 일대 시장 3곳을 직접 방문해 추석 물가를 점검하고 2차 소비쿠폰을 사용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생활편의 대책도 강화된다. 구는 ‘청소대책 상황실’과 195명의 ‘청소기동반’을 운영해 전통시장과 역 주변, 골목길을 집중 관리한다. 지하철역·버스정류소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택시 승차 거부에 대한 특별 점검도 병행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긴 연휴 동안 은평구가 든든한 컨트롤 타워가 되어 구민의 안전과 생활을 지키겠다”며 “모든 구민이 소외됨 없이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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