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1인 반대 시위를 벌였다.이번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질적으로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마련...
사진=코레일 홈페이지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9월 25일 열린 행정처분심의위원회에서 한국철도공사의 철도안전법 위반 행위 7건에 대해 총 15억 원의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재에는 지난해 8월 발생한 구로역 사망사고, 경부고속선 KTX-산천 탈선사고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 8월 9일 구로역에서는 전차선 유지보수 작업 중 승인 범위를 벗어난 작업으로 선로점검차와 충돌, 작업자 2명이 숨졌다. 또 같은 달 18일에는 경부고속선 고모역 인근에서 차축 파손으로 KTX-산천 열차가 탈선, 135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두 사고 모두 한국철도공사가 승인받은 안전관리 절차를 지키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도 한국철도공사는 ▲철도차량 유지관리 주기 무단 변경 ▲안전관리체계 변경 승인 절차 위반 ▲시정조치 미이행 등 다수의 법규 위반이 적발됐다. 이에 따라 사고 건별로 최대 3억 6천만 원에서 최소 수천만 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또한 운전 중 전자기기 사용, 정거장 외 정차, 승하차 미확인 등 철도종사자 18명에 대한 행정처분도 함께 내려졌다.
정의경 국토교통부 철도안전정책관은 “철도안전관리체계 위반은 중대한 사고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위법 행위에 대해 철도안전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양문석 의원, "김건희, 창덕궁 인정전 어좌에 구두 신고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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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韓에서 매우 기쁜 발표 있을 것"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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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 소환
[뉴스21 통신=추현욱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방해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송창진 전 공수처 수사2부장을 29일 소환 조사했다. 송 전 부장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국회증언감정법 위반(위증) 혐의 피의자 신분이다.송 전 부장은 이날 오전 9시 19분쯤 서...
아마존‥7조 원대 투자 유치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맷 가먼 아마존 웹서비스 CEO를 만나 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조 원의 투자 계획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오늘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맨 가먼 CEO를 만나 "대한민국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확대해 준다는 말을 들었다.우리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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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담양 용흥사, 가을 단풍 속 화려한 변신…담양군 최대 사찰로 우뚝
[뉴스21통신/장병기] 1700년 창건된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가 가을 단풍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최근 방문한 이들은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경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20년 전만 해도 소박한 산사였던 용흥사는 이제 담양군 내 최대 규모 사찰로 탈바꿈했다. 사찰 주변으로는 울창한 숲과 청아한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