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경상북도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 ‘에이아이(AI)‧엑스알(XR) 골목영화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시기에 맞춰 열리며,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경북형 미디어 축제로 마련됐다. 골목영화관은 ‘경상북도 국제 에이아이(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2025 김대중 평화회의 개회식전라남도는 24일 2025 김대중 평화회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3일간 ‘세계와 한반도를 위한 상생 평화의 새로운 비전’이라는 주제로 한 다양한 학술회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24일 영암 현대호텔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조직위원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조직·집행 위원과 연사가 참여했다. 또한 세계적인 석학들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대학생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김대중 평화회의 개최를 축하하고 ‘김대중 정신’을 함께 나누기 위해 페타르 크라이체프 주한 불가리아 대사, 신디스와 음쿠쿠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 등 6개국 주한 외교사절단도 함께해 국제적 위상을 더했다.
김민석 총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님의 상생 평화의 철학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한반도 평화공존’과 ‘세계로 향하는 실용외교’의 초석으로, 정부 역시 오늘 논의를 경청하고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김영록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님은 ‘행동하는 양심’의 상징이자, 옳다고 믿는 일에 목숨을 걸었던 실천의 지도자셨다”며 “전남도는 이번 평화회의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님의 정신을 전 세계에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개막식에 이은 기조연설은 2024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제임스 로빈슨 교수(미국 시카고대학 정치학과)가 맡아, ‘평화경제 : 세계와 한반도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로빈슨 교수는 “민주화 이후 1인당 소득과 개발 지표가 뚜렷하게 증가하는 현상을 관찰할 수 있다”면서 “포용적 경제성장을 이끈 대한민국의 원동력은 민주주의였고, 이것을 가능케 한 주체는 국민”이라고 평가했다.
현장을 찾은 한 참가자는 “우리 지역에서 노벨상 수상자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민들이 이같은 국제행사에 더욱 자주 참여할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평화회의 개회식
학술행사 2일차인 25일에는 ▲지속가능한 기술과 인공지능, 그리고 평화를 주제로 한 카이스트 김정호 교수의 특별강연 ▲트럼프 제2기 : 세계 정책과 한반도 정책 ▲중국의 ‘책임대국론’과 세계평화를 주제로 한 2개의 세션과 평화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된다.
존 아이켄베리(미국 프린스턴대 정치학과 교수), 장원링(중국사회과학원 아시아태평양연구소장), 주드 랄 페르난도(아일랜드 트리니티칼리지 더블린 교수), 정상기(前 외교부 동북아협력대사) 등 세계 석학들이 참여해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25일 토크콘서트 ‘김대중 대통령을 말한다’, 26일엔 청년 평화활동가들이 참여하는 청년 라운드테이블도 진행된다.
[한미 정상회담] 이 대통령, "방위비 늘리겠다"… "핵잠 연료 공급 결단해달라"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 안보협상에서 방위비 증액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핵추진 잠수함의 연료 공급도 공개 요청했다.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협력 확대 및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첨단과학 분야에서 양국의 동맹 강화를 위한 협정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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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은 28일 ‘2026년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국비 공모사업에 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고품질 국내산 조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입비, 퇴·액비 및 기계·장비 구입비를 지원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으로 전문단지 지정 이후 5년 이상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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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韓에서 매우 기쁜 발표 있을 것" 예고
[뉴스21 통신=추현욱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알려진 미국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기업들과 협업을 예고했다.젠슨 황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그래픽처리장치 기술 컨퍼런스(GTC)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과 어떤 협력을 기대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