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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8월 집중호우피해 233세대에 재난지원금 최대 1,000만원 지원
  • 김만석
  • 등록 2025-09-24 11: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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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소상공인 1,000만원, 주택침수 700만원, 농가 확대 등 실질적 지원 대폭 확대
  • 김포시, 국·도비 10억1292만원 확보...재난지원금 총 15억3530만원 지급 예정
  • 김병수 시장 “교부 즉시 신속 집행, 호우피해복구 만전 다하겠다는 약속 지키겠다”

김병수 시장이 지난 8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사진=김포시]

김포시가 지난 8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주택농가 등 233세대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국·도비가 교부되는 즉시 신속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유례없는 기습 폭우로 일부 김포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자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라 지시하고·도비 101292만원 등 총 153530만원을 확보했다이에 따라 김포시는 지난 9154세대에 대한 1차 재난지원금 49800만원을 선지급했고, 2차 재난지원금인 14340만원을 79세대에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추가 재난지원금 8939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김병수 시장은 주택침수와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 회복에 지자체가 앞장서야 한다며·도비가 교부되는 즉시 ▲ 소상공인 500만원 ▲ 주택침수 350만원을 비롯한 ▲ 농··임업 분야 피해 주민에 확대해 지원하라고 강력 지시했다이에 폭우 피해로 주택침수를 입은 소상공인은 최대 1,000만원까지주택침수 피해주민의 경우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올 여름 집중호우로 어려운 일을 겪은 시민들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신속 집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김포시는 피해주민들에게 차질없이 지원을 완료하겠다는 각오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의 모든 기준은 김포시민이라며 이번 재난지원금이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확보한 국·도비가 교부되는 즉시 추가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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