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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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 통신=박찬웅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벌교갯벌이 온종일 생태문화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보성군은 지난 20일 벌교읍 장양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 열린 ‘2025 보성벌교 갯뻘축제’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뻘에서 놀자!’를 주제로, 갯벌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개회식에서는 보성벌교갯벌의 대표 생물로 ‘알락꼬리마도요’를 지정하는 깃대종 선포식이 열렸으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종이 새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갯벌 생태계 보전 의지를 다졌다.
축제의 백미는 제10회 레저뻘배대회였다. 참가자들은 전통 어업 도구인 뻘배를 타고 갯벌을 질주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물고기 맨손 잡기, 갯벌 풋살, 숯불구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자연과 교감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벌교갯뻘길 생태걷기대회’는 7.4km와 3.6km 두 코스로 진행돼, 참가자들이 벌교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갯벌 생태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벌교갯벌 홍보 전시관에는 뻘배와 깃대종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됐고, VR체험관과 바닷새 사진전도 함께 열려 교육적 체험의 장으로도 주목받았다.
김길두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갯벌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아이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뛰놀며 배우는 하루가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예로부터 뻘일은 가장 힘든 노동으로 꼽혔지만, 벌교갯벌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뛰어난 갯벌이라 자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함께 이 갯벌을 지키고 보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성군은 내년에도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해 갯벌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이끌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더 많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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