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사진=네이버db 갈무리)
[뉴스21 통신=추현욱 ] 서울시는 20일 오전 11시부터 한강버스 운항을 임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10분 한강홍수통제소가 팔당댐 초당 3300t 방류를 승인한 데 따른 조치다. 팔당댐에서 초당 3천t 이상을 방류하면 한강 내 모든 선박의 운항이 제한된다.
서울시는 잠수교 수위 상승으로 한강버스가 교량을 통과하는 한계 높이(7.3m)보다 수위가 낮아졌다며 운항 일정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21일은 팔당댐 방류량 등을 살펴 운항 여부를 결정하고, 정상 운항 시 한강버스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한강버스가 기후 변수에 취약하다는 점은 애초부터 제기됐다. 취항식이 열린 지난 17일에도 갑작스러운 비로 시계가 1㎞보다 낮아 탑승식이 취소된 바 있다. 서울시는 태풍, 팔당댐 방류, 결빙 등으로 운항하지 못하는 날이 연간 약 20일에 불과하다고 밝혔지만, 취항식인 17일부터 이날까지 4일동안 벌써 2일이나 운항이 취소되면서 대중교통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 커지고 있다.
한강버스는 마곡·망원·여의도·압구정·옥수·뚝섬·잠실을 잇는 28.9㎞ 구간을 시속 23㎞(12노트)로 달린다. 마곡~잠실 7개 선착장을 모두 거치는 일반 노선은 127분, 마곡·여의도·잠실만 오가는 급행 노선도 82분이 걸린다. 당초 발표한 소요 시간보다 각각 52분, 28분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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