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 실시 [사진=제주시]
제주보건소는 지난 18일 보건교육실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활용해 인명 피해나 사회 혼란을 일으키는 테러 행위로, 현재 법정 생물테러감염병은 탄저, 보툴리눔독소증, 페스트, 마버그열, 에볼라바이러스병, 라싸열, 두창, 야토병 등 8종이 지정돼 있다.
이번 훈련은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 대응을 목표로 진행됐다. 도내 6개 보건소를 비롯해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는 이론교육과 함께 ▲생물테러 대응 절차, ▲개인보호복(Level A·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활용 및 검체 이송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이 병행됐다.
훈련은 ‘생물테러 현장 대응 매뉴얼’을 토대로 진행됐으며, 참여 기관들은 의견을 공유하며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박주연 제주시 감염예방의약과장은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력 강화와 유관기관 간 협력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으로 감염병 위기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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