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생들이 원하는 디지털 미디어 교육은광주 학생들이 디지털 미디어 교육에 대한 희망사항을 광주시교육청에 전달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18일 본청 상황실에서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로부터 ‘디지털 역량 교육 강화를 위한 아동 의견’을 전달받았다.
주요 제안 의견은 ▲시대 변화에 맞춘 교육 ▲부모님과 함께하는 교육 ▲안전한 사용법 교육 병행 ▲체험 중심의 교육 방식 도입 ▲저학년 대상 교육 확대 ▲디지털 격차 해소 ▲디지털 역량 지수 조사 도입 등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7개 정책이다.
이번에 전달된 의견은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 소속 학생들이 마련했다. 아동권리옹호단은 아동 권리 주체로서 필요한 법과 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특히 광주지역 초등학생 12명, 중등학생 12명, 고등학생 6명 등 25명의 학생들은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아동권리교육, 디지털 아동권리교육, 아동의견도출 퍼실리테이터, 의견문 작성 등 활동을 통해 시교육청에 제안할 의견을 수렴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의견을 토대로 학부모와 함께 배우는 가족 단위 프로그램, 초등 저학년 맞춤 놀이 및 체험형 프로그램 교육 확대, 디지털 역량 지수 개발 및 정기적 진단 체계 마련을 추진하는 등 아동 중심 디지털 미디어 교육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 변정근 본부장은 “이번에 전달된 의견은 아동들이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주변 환경을 바꾸려는 의지이기도 하다”며 “아동들의 목소리를 통해 제도와 환경이 개선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디지털 시대의 주인공인 아동들이 직접 정책 제안에 참여한 것 자체가 매우 의미있다”며 “이번에 전달받은 소중한 의견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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