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1인 반대 시위를 벌였다.이번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질적으로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마련...
사진=연천군청
연천군은 지난 17일 5사단 신병교육대 수료식 현장에서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신병교육대 수료식에 참석하는 장병과 가족·지인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연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임을 적극 알리고, 기부 절차, 세제 혜택, 연천군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포함한 답례품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기부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홍보 자료를 배포해 장병과 가족들이 제도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연천군은 올해 4분기를 맞아 집중 홍보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4분기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의 핵심 시기로,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원하는 직장인이 주요 타겟층이며, 가을철 문화 축제와 연말 이벤트 등 대규모 행사가 집중돼 있어 대면 홍보 효과가 크다. 또한 ‘연말 선행’, ‘세액공제 마감’ 등 기부자 심리가 작용해 홍보 대비 효과가 가장 높은 시기로 꼽힌다. 이에 연천군은 각종 행사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홍보를 강화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 하는 등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신병교육대 수료식은 장병과 가족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을 찾아가 기부제 참여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 1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함께 연천군의 우수한 농특산물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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