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국제스케이트장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남성이 옛 제자에게 흉기 습격을 당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7시 25분쯤 노원구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30대 여성 A씨가 전 국가대표 출신 4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
B씨는 얼굴과 목, 손 등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약 10여 년 전 고등학교 시절 B씨로부터 지도를 받았으며, 당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건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았다는 불만이 범행 동기로 이어졌다는 취지다.
실제 B씨는 2014년 대한빙상연맹으로부터 영구 제명 징계를 받았으나, 검찰은 강간과 상해 혐의는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고, 특수폭행 등 일부 혐의에 대해서만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연맹은 재판부 판단을 반영해 징계를 3년 자격 정지로 변경했다.
대한체육회는 이후 ‘자격정지 1년 이상의 징계처분을 받으면 영구히 지도자가 될 수 없다’는 규정을 마련했지만, 당시에는 해당 규정이 없어 B씨는 개인 지도자 자격으로 선수 지도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응급 입원 조치했으며, 정확한 범행 경위와 배경을 조사 중이다.
울산교육청, 교원·공무원·교육공무직 노조와 한자리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5일 중구 CGV 성남점에서 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 노조 간부와 조합원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 노동조합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협력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문화 예술 지원과 함께 특성화...
울산 남울주소방서 청량119안전센터 심신안정실에 수직정원 조성
[뉴스21 통신=최세영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 남울주소방서는 소방공무원의 정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청량119안전센터 신축 청사 내 심신안정실에 수직정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수직정원은 높이 약 2.3m, 길이 약 3m 규모의 지능형정원(스마트가든)으로 조성됐다. 자동 관수·조명 체계(시스템)를 갖춰 공기 정화와 스트레스 완.
전북에 남긴 윤석열 내란 끝내고, 이재명의 전북도정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내란특검팀이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윤석열은 2023년 10월 이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해 왔습니다. 우발도, 돌발도 아닌 권력을 지키기 위한 계획된 내란이었습니다. 윤석열의 내란은 민주주의를 향한 정면 공격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내란은 중앙 정치의 문제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국정은 마비됐고, 그 여파는 고스란히 지역으로 ...
정읍시, 쌀 적정생산 정부 평가 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정부의 쌀 수급 안정 정책에 적극 부응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 등 농산시책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초 쌀값 폭락을 막고 수급 안정을 꾀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벼 재배면적 조.
정읍시, 예산 절감해 전 시민 30만원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와 정읍시의회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다시 한번 뜻을 모았다. 이학수 정읍시장과 박일 정읍시의회 의장은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 지급 결정은 고물가와 난방비 부...
익산시 문화관광해설사·문화관광재단 직원 워크숍 열려
익산 문화관광을 이끄는 현장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광 거점 도시 도약 의지를 다졌다. 익산시는 15일 모현시립도서관 세미나실과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 함께라서 더 빛난별, 익산문화관광 달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해설사와 문화관광재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관광 거점 도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