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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오는 20일 '제2회 허준 인트로축제 × 구암허준 마을축제' 개최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9-18 10:00:26
  • 수정 2025-09-20 15: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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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준근린공원 일대에서 다채로운 건강·체험 행사
  • 양천향교 기원제부터 축하 공연, 야간 점등식까지 이어져

사진=강서구, 오는 20일 개최되는 ‘제2회 허준 인트로축제 × 구암허준 마을축제’ 홍보 포스터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오는 20일 허준근린공원 일대에서 2회 허준 인트로축제 × 구암허준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허준축제는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 선생이 태어나고 저술 활동을 한 강서구의 대표 문화행사로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10월 18일에 열릴 본행사에 앞서 사전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가양2동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주민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축제를 한층 풍성하게 준비했다.

 

건강과 치유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행사는 공연점등식체험과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축제는 오후 1시 허준축제 성공기원제로 문을 연다

 

양천향교 주관으로 허준근린공원 광장 허준 동상 앞에서 진행되며 진교훈 구청장이 초헌관으로 참여해 주민의 안녕과 축제의 성공을 기원한다.

 

주무대에서는 오후 2시부터 가양2동 주민자치회와 지역 예술단체가 준비한 허준마을공연으로 사물놀이한국무용밴드 및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축하 무대로 꾸며진다.

 

오후 5시 30분에는 개막식이 열리는데 식전 공연으로 강서구립극단이 동의보감’ 진서의 역사적 순간을 선보인다.

 

저녁 6시에는 초대가수 최성수크로스오버 그룹 라클라쎄순율음악단이 출연하는 허준 인트로 콘서트가 시작된다.

 

축제장 전역에서는 건강 검진한방차 시음약초꽃 손수건 만들기리사이클 공예타로, AI 그림 체험 등 10여 종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허준 혜민장터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플리마켓수공예품 부스가 마련돼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이 함께 호흡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축제의 대미는 오후 8시 30분 점등식으로 장식된다.

 

 

허준축제 빛의 서막을 주제로 점등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경관조명은 허준축제 본축제 시작 전인 10월 17일까지 허준근린공원 일대를 화려하게 밝힐 예정이다.

 

강서구는 이번 행사가 허준 선생의 의학 정신과 인간 사랑을 다양한 세대가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허준 인트로축제는 허준 선생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 공동체 정신을 계승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허준의 숨결이 살아 있는 강서에서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며 건강과 치유의 가치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3회 허준축제’ 본행사는 오는 10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식물원과 마곡광장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강서구 문화예술과(02-2600-58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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