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용인소방서
신속한 소화기 사용이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위기를 막았다. 용인소방서는 최근 시민들의 소화기 활용으로 피해를 최소화한 사례를 소개하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지난달 처인구 남사읍에서는 신호 대기 중이던 A씨는 전신주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곧바로 차량에 비치해 두었던 소화기를 꺼내 화재를 진압했다. 불이 옆 식당으로 옮겨 붙었다면 큰 피해로 이어질 뻔했지만, 시민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상황은 조기에 수습됐다.
용인휴게소 식당 주방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 냉장고에서 불이 나자 식당을 찾은 고객이 곧바로 주변에 설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불길을 잡았다. 초기 진화에 성공하면서 인명 피해 발생하지 않았고, 재산 피해 역시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이처럼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초기에 위험을 알리고 불길을 확산 전에 차단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크게 줄이는 효과가 있다. 아울러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2024. 1. 1. 시행)에 따라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는 층마다 소화기 1개 이상, 구획된 실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 1개 이상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생명을 지키는 ‘작은 소방관’”이라며 “시민들께서 가정과 차량에 반드시 설치·비치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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