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선수 [사진=MBC뉴스영상캡쳐]
우상혁(용인시청)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다시 한 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육상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선수권에서 두 개 이상의 메달을 따내는 역사를 썼다.
우상혁은 16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4를 뛰어 2위를 차지했다. 금메달은 2m36을 기록한 2024 파리올림픽 챔피언 해미시 커(뉴질랜드)에게 돌아갔다.
이번 은메달은 2022년 미국 유진 대회(2m35)에 이어 두 번째 세계선수권 메달이다. 한국 육상 역사에서 한 선수가 세계선수권 무대에서 메달을 두 차례 이상 수확한 것은 우상혁이 처음이다.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우상혁은 2m34를 세 번째 시도 만에 넘으며 관중 앞에서 포효했지만, 커가 같은 높이를 1차 시기에 넘어서며 흐름이 기울었다. 우상혁은 2m38에 도전했으나 바를 건드리며 도전을 마무리했다.
경기 후 우상혁은 “금메달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부상 여파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며 “오늘까지만 만족하고 내일부터 다시 열심히 달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올해 3월 세계실내선수권에서 우승하며 ‘실내-실외 세계선수권 동반 석권’에 도전했던 우상혁은 이번 대회에서 그 꿈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한국 육상의 간판으로서 세계 무대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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