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의 집 (Home behind bars)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얻은 영화 ‘만남의 집’이 오는 10월 15일 개봉을 확정했다. 작품은 멕시코국립시네테카 개봉지원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만남의 집’은 15년 차 교도관 태저(송지효)가 수용자의 딸을 만나면서 인생 첫 오지랖을 부리게 되고, 그 과정에서 생겨나는 따뜻한 인연을 담아낸 휴먼 드라마다. 단편 ‘나가요: ながよ’로 제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차정윤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여성 교도소라는 특수한 공간 속에서 돌봄 네트워크와 다양한 형태의 모성애를 세심하게 그려냈다.
이번 작품은 배우 송지효의 5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은다. 베테랑 교도관 태저 역을 맡은 송지효는 단호하면서도 변화를 겪는 인물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아역부터 탄탄한 연기를 쌓아온 배우 도영서는 수용자의 딸 준영 역으로 극을 이끌고,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으로 알려진 배우 옥지영은 수용자 미영 역을 맡아 깊은 연기를 펼친다.
‘만남의 집’은 고집스튜디오 제작, 마노엔터테인먼트 배급으로, 러닝타임은 122분이다.
아산시 ‘2025 청년들이 만드는 아산 페스티벌’ 성료
[뉴스21 통신=이종수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8일 순천향대학교 앞 청년문화거리 일원에서 ‘청춘, 골목을 밝히다’를 주제로 ‘2025 청년들이 만드는 아산 페스티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아산시와 순천향대학교, 신창면 대학가발전협의회가 협력해 추진한 행사로, 대학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예산군, 고령 은퇴농업인 농지이양 시범사업 참여 ‘활발’
[뉴스21 통신=이종수 ] 예산군이 고령 은퇴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기반 마련을 위해 ‘충남형 고령 은퇴농업인 농지이양 활성화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24년 7명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35명이 신청하는 등 현재까지 총 42명의 고령 농업...
예산군, 2025 추사국제학술대회 개최
추사국제학술대회 포스터[뉴스21 통신=이종수 ]예산군은 충청남도와 함께 오는 11월 3일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 대연회장에서 ‘2025 추사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조선 후기의 대표적 학자이자 예술가인 추사 김정희 선생의 학문과 예술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군과 충청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충청...
세종특별자치시 ,과학과 예술·체험의 만남, 세종과학콘서트 개최
[뉴스21 통신=이종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내달 1일과 8일 이틀간 과학기술에 공연예술·체험을 접목한 세종과학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6월 열린 상반기 콘서트에 이어 추가 개최하는 행사로, 시민들에게 과학적 사고와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1일에는 아름동 행복누림터에서 유튜브 ‘안될.
아산시먹거리재단·온새미로목장우유, 기초푸드뱅크에 우유 기부
[뉴스21 통신=이종수 ]아산시 기초푸드뱅크는 개인이나 기업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지역의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복지기관이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 “건강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나누고 싶다”는 두 기관의 뜻이 모여 이루어졌다. 기부에 참여한 온새미로목장우유는 ‘자연 그...
북한산, 백운대의 비경
2025 속초 설악산 단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