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몰, 강원세일페스타 할인기획전 진행
원주시 공식 인터넷 쇼핑몰 ‘원주몰(wonju-mall.co.kr)’이 10월 29일부터 11월 21일까지 ‘강원세일페스타 할인기획전’을 연다.행사 기간 매주 목요일(10월 30일, 11월 6일·13일·20일) 오전 10시에는 40% 할인쿠폰이 선착순으로 발급된다.쿠폰은 원주몰 회원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입점한 모든 상품에 적용할 수 있다. 단...
근거리 시력을 측정하는 예거 시력표. 최근 개발 중인 원시 교정 안약을 투여하면 이 예거 시각표에서 2∼3줄을 더 볼 수 있는 효과를 얻는다.
[뉴스21 통신=추현욱 ] 노안 현상인 원시를 교정할 수 있는 안약이 개발 중이다.
덴마크 코페하겐에서 열린 ‘유럽 백내장 및 굴절 수술학회’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를 보면, 원시 치료용으로 개발된 이 안약을 사용한 사람들의 근거리 시력이 향상됐고, 그 효과가 2년간 지속했다고 영국 가디언이 14일 보도했다. 이 연구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노안첨단연구세터의 소장인 지오반나 베노치 박사에 의해 진행 중이다.
개발 중인 안약은 동공을 수축시키고 수정체의 형태를 조절하는 근육을 자극해서 안구의 초점 조절 능력을 향상하는 물질인 필로카르핀, 안구 내 염증을 완화해 시력 개선 효과를 보조하는 비스테로이성 항염제인 디클로페낙을 포함해, 안구의 근접 시각을 향상시킨다. 하루에 2번만 투여하면 이런 효과를 얻는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원시인 노안을 치료하는 수술이나 돋보기안경 등을 써야 하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
연구팀은 아르헨티나에서 766명을 대상으로 하루 두번씩 이 안약을 투여하고, 6시간 뒤 그 효과를 측정한 결과, 상당한 시력 향상 효과를 보았다. 조사 대상자들은 세 그룹으로 나뉘어, 각각 필로카프린의 비율이 1%, 2%, 3%인 안약을 투여받았다. 1% 필로카프린 안약을 투여받은 148명은 근거리 시력검사표인 예거 차트에서 2∼3개의 줄을 더 읽을 수 있었고, 248명의 2% 안약 투여자들은 3줄 이상을 더 읽을 수 있었다. 370명의 3% 안약 투여자들도 3개 이상의 줄을 더 읽을 수 있었다.
베노치 박사는 “세 그룹 모두에서 신속하고 지속적인 근거리 시력 향상을 현저히 보았다”며 “안약 한 방울을 투여한 지 1시간 뒤에 환자들은 평균적으로 예거차트에서 3.45줄을 더 읽는 효과를 보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인상적인 것은 1% 필로카르핀 안약을 투여한 148명의 환자의 99%가 최적 근거리 시력에 도달해, 2∼3줄을 더 읽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 치료가 “전통적인 원시 관리를 대체하는 안전하고, 효과적이고, 수용될 수 있는 대안을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이 치료의 부작용으로는 일시적으로 흐릿한 시각, 두통이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 결과를 환영하며 추가적인 연구를 촉구했다. 연구 결과가 발표된 유럽 백내장 및 굴절 수술학회의 부카르트 딕 의장은 “이 치료가 광범위하게 추천되기 전에 안정성과 효과성을 확인하려면 더 폭넓고, 장기적이고 다방면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북도, ‘제3차 탄소중립 워크숍’ 개최
충청북도는 29일(수) 청남대에서 도내 11개 시군과 함께 ‘제3차 충청북도 탄소중립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지난해와 올해 2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자리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완화)’과 기후변화 피해를 줄이기 위한 ‘기후위기 적응대책(적응)’ 추진 현황을 점..
거창군, ‘상생 문화거리 골목축제’ 10월 31일 개최
[뉴스21 통신=김희백 사회2부기자] 거창군은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문화거리 일원에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문화거리 골목 축제-본정통’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거창YMCA가 주관하고 문화거리상인연합회, 거창군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하여 상인과 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상생형 거리축제로 진행된.
충북도, ‘2025 청소년지도자대회’ 성황리 개최
충청북도와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김자중)은 29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도내 우수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충청북도 청소년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활발한 활동으로 모범이 된 청소년과 청소년의 성장·자립을 위해 헌신한 지도자, 기관 및 단체를 ..
인천시, 첫 ‘개별공시지가 연차보고서’ 발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가제도 전반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부동산 정책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별공시지가 연차보고서’를 처음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개별공시지가는’ 세금 및 부담금 부과, 복지·교육 지원금 산정 등 60여 개 행정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핵심 지표다. 인천시는 이번 보고서...
인천시,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 프랑크푸르트 2025’ 참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 Frankfurt 2025’에 참가해 인천 바이오 원부자재 사업 홍보관을 운영하고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6만 명 이상의 제약·바이오 전문가와 2,0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
속초시, ‘건강&치유 걷기 챌린지 2025’ 개최
속초시는 속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오는 11월 1일(토) 영랑호 잔디광장과 속초 사잇길 일원에서 ‘속초 사잇길과 함께하는 건강&치유 걷기 챌린지 2025’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3번인 ‘건강하고 행복한 삶 보장’을 실천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과 ...
속초시 전용서체 ‘속초바다체’, APEC 2025 공식 포스터에 사용
속초시가 개발한 전용서체 ‘속초바다체’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2025 KOREA’ 공식 포스터에 사용되며 주목받고 있다. 국제행사의 공식 시각물에 지방자치단체 전용서체가 채택된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속초시의 도시 브랜드 전략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속초바다체는 돋움체, 바탕체, 손글씨체 등 3종으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