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영상캡쳐
한때 중국 축구의 상징이자 ‘희망’으로 불리며 한국 축구를 대놓고 무시하던 공격수 우레이(상하이 하이강)가 결국 부상 장기화로 은퇴 위기에 몰리고 있다.
중국 매체 동기디는 14일(한국시간) 상하이 하이강이 공개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명단에서 주장 우레이가 빠졌다고 보도했다. 구단은 내년 2월까지 이어지는 조별리그에 그가 나설 수 없다고 공식 확인했다.
우레이는 지난 1월 무릎 수술 뒤 4월 리그 복귀전을 치렀으나, 불과 5경기 만에 부상이 재발해 다시 전력에서 이탈했다. 회복이 늦어지면서 내년 초까지도 정상 컨디션 회복은 힘들다는 게 구단의 판단이다.
중국 팬들도 충격에 빠졌다. 온라인 댓글에는 “우레이가 뛰는 걸 보고 싶다”, “십자인대 파열도 이렇게 오래 걸리진 않는다”, “내년에도 돌아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불안 섞인 반응이 잇따랐다.
1991년생 우레이는 상하이 하이강에서 14세 287일 만에 슈퍼리그 최연소 출전, 16세 289일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운 특급 유망주였다. 2018년에는 스페인 에스파뇰로 이적하며 중국 축구의 해외 진출 상징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이후 국제 무대에서 한국 축구를 여러 차례 깎아내리는 발언과 태도를 보여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결국 ‘중국의 자존심’으로 불리던 우레이가 장기 부상 끝에 조기 은퇴설까지 휩싸이며, 중국 축구의 어두운 현실을 상징하는 인물로 전락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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