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천시, 22일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 남기봉 본부장
  • 등록 2025-09-16 11:37:59
  • 수정 2025-09-16 11:38:44

기사수정
  •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어르신 등 무료 접종… 내년 4월까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포스터.충북 제천시가 오는 9월 22일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국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대상자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세부 일정은 △어린이 2회 접종자 9월 22일 △어린이 1회 접종자와 임신부 9월 29일 △75세 이상 어르신(1950년생까지) 10월 15일 △701955년생) 10월 20일 △651960년생) 10월 22일부터다.


제천시는 자체적으로도 무료 접종한다. 대상은 제천시에 주소지를 둔 601965년생),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국가유공자, 심한 장애인으로, 10월 27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이번 예방접종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와 예방접종 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전환된다. 3가 백신은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B형(Yamagata)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것으로, 효과성과 안전성 면에서 4가 백신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 접종은 별도 예약 없이 신분증과 증빙서류(수급자 증명서,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복지카드 등)를 지참해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내년 4월 30일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제천시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과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대상자별 접종 일정을 반드시 확인하신 후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안전하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예방접종실(☎043-641-3233~323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3.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6.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7.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