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북 사랑의열매, 경북 4,800호·영주 100호 착한가게 가입식 진행
  • 김민수
  • 등록 2025-09-16 09:47:44

기사수정

사진 왼쪽 5번째부터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황보 준 ㈜정담 대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정옥희 영주시 나눔봉사단장  출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 이하 경북모금회)는 15일 영주시 풍기읍 농업회사법인(주)정담 '정도너츠' 본사에서 경북 4,800호 겸 영주 100호 착한가게 가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손병일 경북모금회 사무처장,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황보 준 ㈜정담 대표, 정옥희 영주시 나눔봉사단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영주시는 ‘착한가게 영주 100호 가입식’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보고 이번 자리에 함께했다. 


착한가게 캠페인은 매월 3만 원 이상 또는 매출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소상공인, 음식점, 병원, 약국, 미용실, 주유소, 어린이집, 꽃집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할 수 있으며, 모금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황보 준 ㈜정담 대표는 영주시 인재육성장학금 기탁과 독도사랑회 후원 등 지속적인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황보 준 ㈜정담 대표는 "영주시에서 시작된 정도너츠가 그동안 지역주민의 사랑을 통해 성장한 만큼,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계기로 삼고자 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정도너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착한가게 가입에 선뜻 동참해 준 황보 준 ㈜정담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영주시가 착한가게 100호를 달성한 것은 나눔의 힘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더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 고 밝혔다.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영주시민들의 따뜻한 나눔 의식이 모여 이룬 값진 성과이며, 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업체가 동참해 주신 것은 영주시의 나눔 문화 확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영주시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경북모금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영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의왕시 사근행궁, 의로운 왕의 도시가 잊지 말아야 할 자리 [뉴스21 통신=홍판곤 ]정조는 '의로운 왕(義王)'이었다. 그는 백성을 사랑했고, 아버지를 그리워했으며, 무너진 나라의 기강을 세우려 했다. 사근행궁에 들렀을 때마다 마음속에 품었던 건 단 하나였다."아버지를 배알하고, 백성을 돌보는 그 길이 곧 임금의 도리다."그 길 위에 오늘의 의왕(義王)이 있다. 그러나 지금, 그 이름의 ...
  3.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4.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5. 태백 라마다 호텔 충격 증언 "1,910명 등기는 껍데기, '무제한 멤버십' 판매가 본질" 태백 라마다 호텔 사태가 1,910명의 '지분 쪼개기' 등기 분양 문제로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로는 '무제한 멤버십 회원권' 판매를 통한 변칙적 수익 창출이 더 심각한 문제의 본질이라는 내부 관계자의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과거 태백 라마다 호텔의 내부 관계자 A씨는 "기사화된 1,910명의 등기 문제는 전체 사기 규모의 100분..
  6. 국내 유명 배우 겸 모델 A씨, 캄보디아 인신매매 모집책 혐의…"한국 여성 강제전환"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검색되는 배우 겸 모델 A씨가 캄보디아 현지 범죄조직의 한국인 여성 모집책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 30대 여성 B씨에게 “캄보디아에서 일본어 통역 일을 함께하자”고 제안한 뒤, B씨를 프놈펜으로 출국시켰고 현지에서 조직원에게 500만원을 받고 넘긴 혐...
  7. 태광그룹, 애경산업 지분 63% 4700억원에 인수...매매 예정일자, 내년 2월 19일 [뉴스21 통신=추현욱 ]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4700억원에 애경산업을 인수한다.AK홀딩스와 태광산업 등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권 양수도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매각 대상 주식은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2578주다. AK홀딩스 보유주식 1190만4812주와 애경자산관리 보유주식 476만7766주다.이는 애경산업 전체 발행주...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