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보건소, B형 독감 유행에 따른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남구보건소(보건소장 유태욱)는 최근 감소 추세를 보이던 인플루엔자(독감)가 B형 인플루엔자의 검출률 증가로 다시 유행 조짐을 보임에 따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아직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울산 남구는 지정의료기관 144곳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뉴스21 통신=추현욱 ]16일부터 미국에 수출되는 일본산 자동차의 품목관세가 15%로 낮아지면서 한국산 자동차의 미국 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국의 경우,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탓에 자동차 관세 인하(25%→15%) 일정을 정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일본 현지 언론 보도를 보면, 지난 9일 미국 관보에 게시된 ‘미국·일본 협정 이행’ 행정명령은 16일 시행될 예정이다. 이 행정명령에는 자동차 품목 관세를 현행 25%에서 15%로 낮춰 부과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렇게 되면 한국은 일본보다 10%포인트 높은 자동차 관세율을 적용받게 된다.
한국은 지난 4월부터 자동차 품목관세로 25%를 내고 있다. 앞서 한국 정부는 지난 7월31일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등을 조건으로 25%의 자동차 품목 관세를 15%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대미 투자 방식과 이익 배분 등을 두고 양국이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미국 정부의 행정명령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한국이 일본보다 10%포인트 높은 관세율을 적용받게 되면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게 될 공산이 크다. 현재 미국에서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3만290달러, 도요타 라브4 하이브리드는 3만2850달러에 팔린다. 하지만 16일부터 양국에 각각 달리 적용되는 관세율 격차(10%포인트)가 소비자 가격에 고스란히 전가된다면, 스포티지는 3만7863달러로 라브4 3만7778달러보다 비싸지게 된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한국은 7월31일에 자동차 품목 관세 인하를 협의해 일본(7월22일)보다 인하 시기가 9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판단했는데, 현재 관세 협상 분위기를 보면 9일 안에 한국이 자동차 관세를 15%로 낮추기 어려워 보인다”며 “관세 인하 시점이 늦어질수록 국내 기업들의 수익성은 나빠지고 경쟁력이 악화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국산 자동차는 지난 4월 트럼프 정부가 관세를 부과하기 전까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관세 없이 수출됐다. 상호관세(2.5%)를 부과받은 일본과 유럽산 자동차보다 높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올 수 있었던 이유였다. 하지만 4월부터 트럼프 정부가 한국산 자동차에 25% 품목관세를 부과하면서 현대차·기아는 2분기에 미국 관세로만 영업이익이 1조6142억(현대차 8282억원, 기아 7860억원) 감소하는 등 큰 타격을 받았다.
문제는 이들 기업이 관세 부담에 따른 수익성 악화에도 수출량을 줄이기 쉽지 않다는 점이다. 미국 자동차 시장은 ‘성장하는 선진국 시장’이라는 점과 ‘미국에서 잘 팔려야, 세계적으로 잘 팔릴 수 있다’는 상징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현대차·기아는 미국 시장에서의 관세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유럽과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수출 물량을 늘리는 등 시장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따로 있다.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둘러싼 한미 양국의 견해차가 커, 관세 후속 협상 타결 시점을 기약할 수 없다는 점이다. 미국은 직접 투자 비중을 높이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한국은 직접 투자 비중을 줄이고 금융 보증 방식의 투자를 원하고 있다. 수익 배분 방식을 두고도 미국은 투자금이 회수되기 전까지는 미국이 10%, 한국이 90%를 가져가되, 원금 회수 이후에는 미국이 90%, 한국이 10%를 가져가는 구조를 요구하고 있다. 이는 미국에 지나치게 유리한 조건이라는 것이 한국 정부 태도다.
한국 자동차 산업이 진퇴양난에 빠진 가운데 무리하게 미국 정부의 투자 압박 요구를 들어주기보다는 25% 관세를 감내하는 것이 낫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미국 싱크탱크 경제정책연구센터(CEPR)의 선임경제학자인 딘 베이커는 최근 기고 글에서 “지난해 한국이 미국에 수출한 1320억달러 기준으로 상호관세를 25%로 올리면 한국의 대미 수출은 국내총생산(GDP)의 0.7%인 125억달러 줄어든다”며 “125억달러 수출을 지키기 위해 3500억달러를 내놓으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들어주고 협정을 체결할 이유를 찾기 힘들다”고 썼다. 그는 “3500억달러의 5%만 사용해도 감소하는 수출 때문에 피해를 보는 노동자와 기업을 지원할 수 있고, 무엇보다 트럼프의 불확실성에 끌려다닐 필요도 없어진다”고도 했다.
하지만 이런 주장에 대해 국내 산업계와 학계에서는 ‘트럼프 리스크’가 더욱 커질 수 있기 때문에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주장도 나온다. 장상식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은 “‘25% 관세를 감내하자’는 주장은 국내 경제학자들도 사석에서 많이 이야기하지만 공식적으로 언급하기에는 위험한 주장”이라며 “트럼프 정부가 한국 수입품 관세를 50%까지 올릴 수도 있고, 반도체와 의약품에 대해 제공하기로 한 최혜국 대우를 철회할 수 있는 등 불확실성이 크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관세 협상을 계속하면서 한편으로는 한국 기업의 미국 시장 의존도를 점진적으로 줄일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은다. 김경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한국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힘든 상황이므로, 현재로썬 미국 시장 의존율을 줄이면서 국내 제조 공정을 효율화하는 등 생산 비용을 줄이며 경쟁력을 유지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울산광역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제9차 회의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광역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위원장 공진혁)는 3일, 제261회 임시회 회기중 제9차 원전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2026년도 울산광역시 원전 안전 및 원전산업 육성에 관한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울산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형 방사능재난 주민보호시스템 운영 △환경...
울산시, 2027년도 국가예산 4조 원 시대 본격 시동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국가예산 4조 원 시대를 목표로 2월 3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전략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내년도 국비 확보 전략과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할 예정...
담양군, 2월 정례조회 개최... 설 명절 대비와 행정통합 대응 강조
[뉴스21 통신=이준범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지난 2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공직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정례조회를 열고, 주요 군정 현안에 대한 집중 점검과 함께 본격적인 시책 추진을 다짐했다.정철원 군수는 이 자리에서 새해 초부터 군정 추진에 매진해 온 공직자들을 격려하며, “2월은 연초 계획이 현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담양군, 설맞이 2월 담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한시적 상향
[뉴스21 통신=이준범 ]담양군(군수 정철원)이 설 명절 이후 위축될 수 있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회복을 돕기 위해 파격적인 지원책을 내놨다.군은 오는 2월 28일까지 한 달간 ‘담양사랑상품권’의 개인별 구매 한도를 기존보다 두 배 늘려 한시적으로 상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전남경찰, 온라인 공연 암표 일당 검거… “매크로 이용해 14억 원 챙겨”
[뉴스21 통신=박민창 ]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온라인상에서 공연 입장권을 불법으로 대리 구매해 거액의 수익을 챙긴 일당을 검거했다.경찰은 국내외 유명 공연 입장권을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대량 확보한 뒤, 중고거래 사이트와 메신저를 통해 수수료 5만~10만 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로 30대 A씨 등 4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
담양군, 설 앞두고 가축시장 현장 방문
[뉴스21 통신=이준범 ]담양군(군수 정철원)이 대내외적인 경제 불안과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살피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민생 행보에 나섰다.정철원 군수는 지난 1일 담양읍 만성리에 위치한 담양 가축시장을 방문해 한우 가격 동향을 직접 살피고, 경매에 참여한 축산농가들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신안군, 비금면 주민 대상 C형간염 무료검진 실시
[뉴스21 통신=박민창 ] 신안군이 주민 건강 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금면 주민을 대상으로 C형간염 무료검진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전라남도와 감염병관리지원단, 신안군보건소, 호남권 질병대응센터, 광주·전남지역 암센터가 협력해 검진부터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C형간염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