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1인 반대 시위를 벌였다.이번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질적으로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마련...

[뉴스21 통신=박민창 ] 목포해양경찰서가 해양 안전을 위협하는 어선 불법개조 행위 근절을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9일까지 4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에 앞서 오는 21일까지는 사전예고 기간을 운영해 업계의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단속은 가을철 조업 성수기를 앞두고 선박의 불법 증·개축으로 인한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실제로 목포해경 관내에서는 지난 3년간 선체 불법개조 관련 단속 건수가 74건에 달했으며, 주요 부품 수리 후 임시검사를 받지 않거나, 어선검사 이후 상태유지 의무를 위반한 증축 사례가 다수 적발된 바 있다.
단속 대상은 ▲불법 증·개축 및 상태유지 의무 위반 ▲추진기관 개조 및 선박검사 미수검 ▲구명·소화설비 등 필수 안전장치 무단 철거 및 변경 ▲연료탱크(LPG 가스통 등) 불법 설치 및 어획물 적재 공간 개조 등이다.
해경은 이들 행위가 선체 복원성을 저해하고 화재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목포해경은 해양안전교통공단(KOMSA)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단속을 추진하며, 적발된 선박이 사후조치 없이 조업에 나서는 일이 없도록 서해어업관리단에 적발 사실을 통보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불법개조 단속과 함께 신속한 원상복구 조치를 통해 안전한 조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문석 의원, "김건희, 창덕궁 인정전 어좌에 구두 신고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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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韓에서 매우 기쁜 발표 있을 것"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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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 소환
[뉴스21 통신=추현욱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방해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송창진 전 공수처 수사2부장을 29일 소환 조사했다. 송 전 부장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국회증언감정법 위반(위증) 혐의 피의자 신분이다.송 전 부장은 이날 오전 9시 19분쯤 서...
아마존‥7조 원대 투자 유치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맷 가먼 아마존 웹서비스 CEO를 만나 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조 원의 투자 계획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오늘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맨 가먼 CEO를 만나 "대한민국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확대해 준다는 말을 들었다.우리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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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장병기] 1700년 창건된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가 가을 단풍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최근 방문한 이들은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경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20년 전만 해도 소박한 산사였던 용흥사는 이제 담양군 내 최대 규모 사찰로 탈바꿈했다. 사찰 주변으로는 울창한 숲과 청아한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