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1인 반대 시위를 벌였다.이번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질적으로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마련...

[뉴스21 통신=박민창 ] 전남 나주시가 어르신 복지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며 새로운 복지 모델을 제시했다.
나주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경로당 개통식’을 개최하고, 관내 20개 경로당을 화상 시스템으로 실시간 연결했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추진됐다.
총사업비 4억 3천만 원 투입으로 스마트경로당에는 스마트TV, 무선인터넷 등 디지털 장비가 도입됐으며, 지난 8월까지 주요 인프라 구축을 마쳤다.
이 공간은 응급안전 시스템과 화상 플랫폼을 기반으로 건강관리, 여가,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디지털 복지 허브로 운영된다.
어르신 대상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도 병행되며, 정보 접근성 향상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노인복지관은 스마트 스튜디오로 조성돼 오프라인 교육을 온라인으로 확장하고, 노래교실·체조·명상·요가·웃음치료 등 다양한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경로당별로 배치되는 노인일자리 신규 사업단 ‘스마트경로당 서포터즈’는 지역 어르신들로 구성돼 현장 지원을 담당하며, 사업의 실효성과 지속성을 높일 예정이다.
나주시는 올해 성과에 이어 내년에도 추가 공모에 선정돼 7억 44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스마트경로당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스마트경로당은 단순한 쉼터를 넘어 건강관리와 평생교육, 문화활동까지 가능한 ‘스마트 문화사랑방’으로 변모할 것”이라며 “100세 시대에 걸맞은 고령친화 도시, 살기 좋은 행복 나주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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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韓에서 매우 기쁜 발표 있을 것"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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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7조 원대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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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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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장병기] 1700년 창건된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가 가을 단풍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최근 방문한 이들은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경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20년 전만 해도 소박한 산사였던 용흥사는 이제 담양군 내 최대 규모 사찰로 탈바꿈했다. 사찰 주변으로는 울창한 숲과 청아한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