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1일 충남교육연수원에서 장학재단 등 공익법인과 비영리법인 임직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비영리 공익법인 임직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에서는 처음 실시하는 연수로 공익법인과 비영리법인 임직원의 전문성과 법인관리 능력의 효율성을 높여 우리지역 법인이 건전하고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 연수 내용은 국세청 법인담당 사무관과 외부전문 공인회계사를 강사로 초청해 법인이 꼭 알아야 할 세무 및 회계 실무를 사례중심으로 강의하고, 교육청 담당자가 법인의 재산관리, 정관변경 등 일반적 관리 운영에 대한 실무적 내용을 전달했다.
이성우 교육행정국장은 “국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 공익법인 등 비영리법인이 공익적 기능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어 그 역할이 더욱 소중하게 부각되고 있다”며 “저금리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장학금 지원 등 자발적 복지와 나눔을 적극 실천해 우리 교육현장에 큰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어 모든 법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법인운영자 및 관계공무원에 대한 연수 등의 행정지원으로 더욱 신뢰받은 충남교육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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