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시
제주시는 시민 보행 안전을 위협해 온 콘크리트 맨홀 뚜껑을 철제 뚜껑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비 5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연동·노형 등 보행자가 많은 9개 지역 1,148개소의 교체를 완료했다. 이어 오는 2027년까지 나머지 1,388개소도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1차(36월)에 연동·노형 640개, 2차(79월)에 외도·이호 등 서부 지역 508개를 교체한다.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일제 조사 결과, 제주시 관내 콘크리트 맨홀 뚜껑은 총 2,536개소로 집계됐다. 이 중 동 지역이 2,185개, 읍·면 지역이 351개로 확인됐다.
해당 뚜껑들은 2000년대 초반 도시 미관 개선을 목적으로 설치됐으나, 철제 뚜껑보다 내구성이 약해 균열과 파손 위험이 컸다. 특히 2023년 부산에서 맨홀 추락사고가 발생하면서 보행 안전 문제가 부각됐고, 환경부와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지난해 2월부터 콘크리트 맨홀 뚜껑 신규 설치를 전면 금지했다.
우승호 상하수도과장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하수 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위해 정비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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