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1인 반대 시위를 벌였다.이번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질적으로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마련...
사진=장흥군
장흥군새마을회(회장 김일진)는 9월 9일 장흥공설운동장 주차장 광장에서 농촌 토양 보존과 환경 보호를 위한 ‘폐농약병·폐농약봉지 수거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장흥군새마을회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 실천 읍·면 순회교육과 연계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장흥군협의회(회장 이병모), 장흥군새마을부녀회(회장 전순란) 등 4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참여하여 각 마을에서 모은 영농폐자재를 집중 수거하고 재질별로 분류·매각하였다. 그 결과 폐자원 총 5,200kg을 수거했으며, 환가액은 약 800만 원에 달했다.
특히 이번에 마련된 수익금은 전액을 각 읍·면 새마을회에 전달하여 홀몸 어르신 밑반찬 지원, 소규모 집수리, 재능나눔 봉사 등 주민 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복지와 나눔 사업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마을 단위의 공동체 활력 증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현장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주민들에게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알리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일진 회장은 “폐농약병과 봉지를 모으는 일은 단순한 청소가 아니라 농촌 환경 보존과 탄소중립 실천의 출발점”이라며 “수익금을 읍·면으로 돌려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영농 후 무단 폐기되는 자재로 인한 토양·수질 오염을 예방하는 데 앞장서는 새마을지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건강한 장흥군을 가꾸는 데 지속적으로 힘써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양문석 의원, "김건희, 창덕궁 인정전 어좌에 구두 신고 앉아"
[뉴스21 통신=추현욱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2023년 2월 김건희 씨가 창덕궁을 방문했을 당시 구두를 신은 채로 인정전 어좌에 앉았다"고 주장했다.양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대상 종합감사에서 "제보를 받은 내용"이라며 "당시 2월이 겨울이어서 김 씨가 슬리퍼로 ...
엔비디아 젠슨 황 "韓에서 매우 기쁜 발표 있을 것" 예고
[뉴스21 통신=추현욱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알려진 미국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기업들과 협업을 예고했다.젠슨 황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그래픽처리장치 기술 컨퍼런스(GTC)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과 어떤 협력을 기대하느냐'..
특검,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 소환
[뉴스21 통신=추현욱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방해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송창진 전 공수처 수사2부장을 29일 소환 조사했다. 송 전 부장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국회증언감정법 위반(위증) 혐의 피의자 신분이다.송 전 부장은 이날 오전 9시 19분쯤 서...
아마존‥7조 원대 투자 유치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맷 가먼 아마존 웹서비스 CEO를 만나 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조 원의 투자 계획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오늘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맨 가먼 CEO를 만나 "대한민국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확대해 준다는 말을 들었다.우리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
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1인 반대 시위를 벌였다.이번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질적으로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마련...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 가을 단풍 속 화려한 변신…담양군 최대 사찰로 우뚝
[뉴스21통신/장병기] 1700년 창건된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가 가을 단풍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최근 방문한 이들은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경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20년 전만 해도 소박한 산사였던 용흥사는 이제 담양군 내 최대 규모 사찰로 탈바꿈했다. 사찰 주변으로는 울창한 숲과 청아한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