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경상북도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 ‘에이아이(AI)‧엑스알(XR) 골목영화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시기에 맞춰 열리며,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경북형 미디어 축제로 마련됐다. 골목영화관은 ‘경상북도 국제 에이아이(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뉴스21통신 김길용] 전남 영암군이 구제역 발생으로 전격 취소된 ‘2025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예산 집행과 관련해 “법령과 계약에 따른 불가피한 정산”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군은 외부 회계감사를 통해 정산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군민의 알권리 보장과 신뢰 회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영암군에 따르면, 올해 왕인문화축제는 당초 3월 말 개최 예정이었으나 구제역 발생으로 5월로 연기됐고, 이후 감염병 확산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의 ‘구제역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최종 취소됐다.
이 과정에서 영암군은 총사업비 15억5,900만 원 중 약 47.8%에 해당하는 7억4,600만 원을 집행했다.
집행된 예산은 행사대행사 계약금, 홍보비, 사무국 운영비, 프로그램 준비비 등 축제 준비를 위한 필수 비용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일정 연기에 따라 홍보물 재제작,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 신설 등 추가 비용도 발생했다.
영암군은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집행 기준」 제9장 제8절(계약 해제·해지) 및 제9절(검사와 대가지급), 행사대행 계약서 조항 등을 근거로 이미 투입된 인력·자재·장비에 대한 기성비용을 정산했다고 설명했다.
정산 과정의 투명성을 위해 군은 단계별 검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우선 행사대행사가 제출한 계약서류와 지출 증빙자료를 자체 검토했으며, 과업지시서에 따라 회계법인의 감사보고서를 제출받아 지난 7월 말 ‘적정’ 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또 다른 회계법인을 통해 전체 집행 내역에 대한 추가 검증을 의뢰한 상태다.
영암군은 만약 추가 확인 과정에서 부당 지출이 발견될 경우, 즉시 반납 등 행정 조치를 취해 예산 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사례를 계기로 유사 상황에서의 오해와 갈등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도 나선다.
주요 보완책으로는 ▲계약 단계에서의 취소·정산 조항 강화 ▲선급금의 단계별 집행 관리 ▲일정 규모 이상 축제에 대한 외부 회계감사 정례화 등이 포함됐다.
김동식 영암군 관광과장은 “행사 취소 전 이미 투입된 비용은 관련 법령에 따라 정산한 것”이라며 “모든 확인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군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한미 정상회담] 이 대통령, "방위비 늘리겠다"… "핵잠 연료 공급 결단해달라"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 안보협상에서 방위비 증액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핵추진 잠수함의 연료 공급도 공개 요청했다.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협력 확대 및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첨단과학 분야에서 양국의 동맹 강화를 위한 협정도 체..
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경상북도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 ‘에이아이(AI)‧엑스알(XR) 골목영화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시기에 맞춰 열리며,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경북형 미디어 축제로 마련됐다. 골목영화관은 ‘경상북도 국제 에이아이(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군위군, ‘2026년도 조사료전문단지 조성사업’최종선정
군위군은 28일 ‘2026년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국비 공모사업에 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고품질 국내산 조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입비, 퇴·액비 및 기계·장비 구입비를 지원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으로 전문단지 지정 이후 5년 이상 조.
의성 단촌면, 제7회 단촌역 은행나무 문학광장 시낭송회 개최
의성군(군수 김주수) 단촌면은 지난 10월 25일(토) 오후 2시 30분 단촌역 광장에서‘제7회 단촌역 은행나무 문학광장 시낭송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산문화센터가 주관하고 △단촌면 △단촌면주민자치회 △단촌초등학교 △한국문화분권연구소 △배롱나무독서회가 후원해 진행됐다. 단촌역은 1940년 개통되어...
강릉 사천진해변(사천뒷불해수욕장) 일출
양문석 의원, "김건희, 창덕궁 인정전 어좌에 구두 신고 앉아"
[뉴스21 통신=추현욱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2023년 2월 김건희 씨가 창덕궁을 방문했을 당시 구두를 신은 채로 인정전 어좌에 앉았다"고 주장했다.양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대상 종합감사에서 "제보를 받은 내용"이라며 "당시 2월이 겨울이어서 김 씨가 슬리퍼로 ...
엔비디아 젠슨 황 "韓에서 매우 기쁜 발표 있을 것" 예고
[뉴스21 통신=추현욱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알려진 미국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기업들과 협업을 예고했다.젠슨 황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그래픽처리장치 기술 컨퍼런스(GTC)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과 어떤 협력을 기대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