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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재난 대응력 강화 위한 '출동! 골든타임' 프로그램 운영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9-09 17:24:17
  • 수정 2025-09-09 19: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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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3일부터 매주 수요일 10회에 걸쳐 재난 대응 직원 20명 대상
  • 체력 향상 및 신체활동 증진 훈련으로 재난 대응 능력 극대화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직원들의 체력 향상 및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출동골든타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난 현장에서 골든타임 내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대응 인력의 체력 관리가 매우 중요하기에 강서구는 체계적인 훈련 과정을 마련해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체력 향상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장소는 강서보건소(양천로 516, 4층 시청각실).

 

교육 대상은 실제 인명 구조 후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필요한 응급조치를 실시하는 재난 대응 담당 직원 20명이다.

 

체력 단련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민첩성 및 순발력 등 재난 대응에 필요한 신체 능력을 단계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우선스쿼트벽 밀기 운동 등의 트레이닝을 통해 근지구력을 강화하고유산소 운동파워 워킹으로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키고방향 전환 달리기 등을 통해 민첩성 및 순발력을 기르는 훈련도 함께한다.

 

이외에도 부상 예방을 위한 유연성 향상과 미끄럼·낙상 사고 예방을 위한 균형감각 강화’ 훈련도 준비했다

 

특히 7~8회차에는 실제 재난 현장을 가정한 실전 훈련으로 구조자 이송제한 시간 내 대피 등의 실전 과제를 수행해 직원들이 현장 대응 상황을 체험하고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강서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신체활동 능력과 재난 현장 대응력을 동시에 강화해비상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판단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역량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

 

강서보건소 관계자는 "재난 대응의 핵심은 신속성과 체력"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직원들의 골든타임 대응 능력을 극대화하고건강한 직장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보건소 의약과(02-2600-58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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