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상시 운영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9-09 16:35:33
  • 수정 2025-09-09 19:37:01

기사수정
  • 첨단 재난관리 시스템 구축, 365일 24시간 운영으로 재난 예측·예방·선제적 대응
  • 재난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전담 인력 배치... 신속·체계적 재난 대응체계 갖춰

사진=양천구, 새롭게 구축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모니터링 중인 직원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각종 재난과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상황실을 새롭게 구축하고지난 8일부터 24시간 상시 운영체계에 돌입했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폭염폭설 등 자연재해와 대형 화재건물 붕괴교통사고 등 예측 불가능한 사회재난이 증가하면서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양천구는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통합적인 관리 체계를 갖춰 선제적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구축된 재난안전상황실은 최첨단 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재난 상황 발생 시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분석하고신속한 전파 및 조치를 가능하게 한다

 

디지털 스크린 기반 통합관제를 통해 관내 교통 흐름기상 정보주요 시설 현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방범 CCTV와 연계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활용해 재난위험시설 및 취약지역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또한사고 발생 시 국가재난관리시스템과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즉시 가동하고재난문자를 활용한 주민 전파 체계도 함께 운영된다.

 

인적 대응 역량도 함께 강화하기 위해 양천구는 그동안 분리되어 운영되던 주·야간 근무 체계를 통합해 상황 대응의 연속성과 일관성을 확보하고, 365일 24시간 상주하는 전담 인력을 배치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에 대비한다

 

전담 인력은 정기적인 재난 대응 훈련과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재난은 예측하기 어렵지만철저한 대비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첨단 재난상황시스템 구축과 24시간 상시 운영체계를 통해 양천구의 재난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려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3.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6.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7.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