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결혼 15년 차 두 아이의 아버지 A씨가 아내의 외도 정황을 발견한 뒤 법적 대응을 고민하는 사연이 전해졌다.
5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따르면, A씨의 아내는 신혼 초부터 철저한 개인주의적 성향을 보였다. 부부가 생활비를 따로 관리하는 것은 물론, 휴가조차 혼자 보내야 한다며 각자의 시간을 강조했다. A씨는 이를 아내의 성격으로만 여겼지만, 최근 상황이 달라졌다.
아내가 업무를 이유로 퇴근이 늦어지던 중, 아이가 우연히 아내 휴대전화에서 다른 남성과 주고받은 애칭 메시지를 발견했다. 의심을 품은 A씨는 아내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했고, 상간남과의 통화 내용을 확보했다. 그러나 이후 추가 영상을 확인하려 하자 블랙박스가 꺼져 있었다. 이에 A씨는 “차에 몰래 녹음기를 설치해 증거를 더 확보해야 할지, 또 이혼하지 않고 상간남에게만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며 상담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변호사는 “이미 블랙박스에서 확보한 증거만으로도 부정행위 입증이 가능해 보인다”며 불법 녹음기 사용은 지양할 것을 권했다. 또한 “이혼하지 않고 상간남만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수도 있다”며 “다만 이혼 여부는 위자료 액수 산정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녀는 단순히 부정행위 사실만으로는 위자료 소송을 제기하기 어렵다”면서도 “상간자가 자녀에게 직접 피해를 끼쳤다면 예외적으로 소송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전주예수병원–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 워크숍 성료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예수병원은 지난 11일 예수병원 4층 예배실에서 열린 '2025 충청호남지역 기증활성화 워크숍'에 총 113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기증활성화 워크숍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과 함께 연명의료 결정제도와 장기기증 제도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상호 보완적 시스템 구축' 모델과 뇌사 장기...
양천구, ‘2026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운영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전단 등을 집중 정비하기 위해 ‘2026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오는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주민이 지역 내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 등을 수거해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실적.
강서구, ‘서울키즈플라자’ 개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에 놀이와 돌봄, 마음건강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아동전용 복합공간 ‘서울키즈플라자’가 지난 12일(금)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이용 아동과 양육자, 돌봄시설 종사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놀이와 돌봄 그...
강서구,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취약계층에 김장 2.2톤 기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난 12일(금)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주)(대표이사 최덕진)로부터 김장김치 10kg 220박스를 전달받았다. 전달식은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김포공항 기내식센터에서 진교훈 구청장, 최덕진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임직원들은 김장김치를 버무.
인천공항고속도로서 졸음운전 연쇄 추돌 사고로 2명 심정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오늘 새벽 5시쯤 인천공항고속도로 공항방향 운서역 인근에서 SUV 2대와 택시 2대가 연달아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20대 남성 택시 승객과 SUV 조수석에 타고 있던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경찰은 20대 남성이 타고 있던 택시의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70대 남성이 타고 있던 SUV를 들이받..